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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어제 열린 LG와 잠실 원정경기에서 1-0 강우콜드승을 거두고 드디어 1위에 올랐습니다.
KIA는 두산에 진 삼성을 반 게임차로 제치고 2009년 9월25일 광주에서 열린 넥센전 이후 651일 만이라고 하더군요.
어제 승리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첫번째 요인은 에이스 윤석민이었습니다.
6이닝 동안 2안타 3볼넷만 허용하며 삼진을 7개나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생애 첫 강우콜드 완봉승을 챙겼습니다.
올시즌 10승에 가장 빨리 올랐습니다.
두번째 요인은 노장 이종범이었습니다.
이종범은 0-0이던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지완 대신 대타로 등장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대단한 용병술이었죠.
그리고 이어진 세번째 요인은 7회초 2사 상황에서 내리기 시작한 장대비였습니다.
1점차 승부를 비로 결정짓기 어려웠던 탓에 30분이 지나도 심판들은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내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끝이 났고 KIA 선수들은 박수를 치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KIA는 두산에 진 삼성을 반 게임차로 제치고 2009년 9월25일 광주에서 열린 넥센전 이후 651일 만이라고 하더군요.
어제 승리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첫번째 요인은 에이스 윤석민이었습니다.
6이닝 동안 2안타 3볼넷만 허용하며 삼진을 7개나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생애 첫 강우콜드 완봉승을 챙겼습니다.
올시즌 10승에 가장 빨리 올랐습니다.
두번째 요인은 노장 이종범이었습니다.
이종범은 0-0이던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지완 대신 대타로 등장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대단한 용병술이었죠.
그리고 이어진 세번째 요인은 7회초 2사 상황에서 내리기 시작한 장대비였습니다.
1점차 승부를 비로 결정짓기 어려웠던 탓에 30분이 지나도 심판들은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내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끝이 났고 KIA 선수들은 박수를 치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KIA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요인이 있었습니다.
내리는 장대비를 맞으며 3루 응원단석을 누빈 한 사람이 있었으니 ....
그는 요즘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정종철이었습니다.
KIA 응원단석에서 정종철은 입고 있던 KIA 유니폼을 벗고 비가 그치지 않기를 기원하듯 미친듯이(?) 응원을 했습니다.
보는 팬들도 상당히 신나 보였습니다.
김주일 응원단장과 듀엣으로 응원을 하는군요.
표정 예술입니다. ㅎㅎ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추웠을까요?
정종철은 벗어 던진 유니폼을 다시 입고 응원을 합니다.
정종철은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합니다.
이쯤에서 정종철이 입고 있는 유니폼은 누구의 것일까?
궁금해 졌습니다.
한참을 지켜보다 드디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종철은 최근 알드리지 타구에 맞아 안면 부상을 당한 김선빈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김선빈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정종철의 응원에 힘입었을까요?
결국 KIA는 강우콜드게임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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