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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고전 농구경기에서 응원석에 올라 고려대 응원단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오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연고전 야구 경기에 앞서 시타를 마친 전인지는 오후에는 농구장을 찾아 모교인 고려대 응원 단상에 올라 응원을 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고려대와 연세대 응원단들은 귀를 찢을 듯한 응원전을 펴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앰프를 통해 나오는 응원 소리는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귀가 멍~~~ 할정도 였습니다.

1쿼터가 끝나고 응원단상에 올라온 전인지는 응원단들과 함께 뱃노래에 맞춰 고대 노구부의 승리를 외쳤습니다.

전인지는 응원단원들과 어깨 동무를 하고 뱃노래에 맞춰 율동을 한 후 자리를 떴습니다.

이날 다른 회사 사진 기사를 검색하니 연세대 13학번인 손연재가 농구장을 찾았더군요.

아쉬지만 전 전인지 취재를 하고 나서 경기장을 빠져 나와 손연재가 왔는지도 몰랐네요.

에휴.... 다음부턴 두눈 부릅뜨고 찾아 봐야겠습니다.

<2016 정기 연고전>은 총 5개 종목으로 승부를 가릅니다.

23일 야구를 시작으로 농구와 아이스하키가 열리며 오는 24일엔 럭비와 축구가 열릴 예정입니다.

총 5개 종목에서 보다 많이 승수를 쌓은 팀이 <2016 정기 연고전>의 주인공이 된답니다.

참, 명칭에 대해 찾아 봤습니다.

위키트리에는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습니다.

정기전은 그 명칭에 대한 입씨름에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고도 하였다. ‘보·연전’과 ‘연·보전’, ‘고·연전’과 ‘연·고전’의 명칭에 대한 양보 없는 주장 또한 함께 내려온 전통이라는 것이다.
연고전 또는 고연전은 일제강점기에는 보연전 또는 연보전이었으나, 1946년에 두 학교의 교명이 바뀌어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정기전이 시작된 이후로는 연고전의 명칭이 주로 쓰였으나, 1958년부터 고려대학교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였다. 1965년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 주최하는 학교가 상대방의 이름을 먼저 쓰기로 서로 약속하였다. 언론에서는 고연전보다 연고전의 사용 빈도가 높은데, 이는 정기전이 시작된 첫 10년 간 연고전으로 사용되면서 관습적으로 명칭이 굳어진 탓이라고도 한다.
두 학교 사이의 약속으로 정식 명칭이 실질적으로 방송 중계와 신문 보도 등의 공식 석상에서 사용되지만, 고려대학교에서는 고연전, 연세대학교에서는 연고전이라는 명칭으로 통용된다.
1990년 전후로 고연 민족해방제 또는 연고 민족해방제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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