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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힘차게 2010 시즌을 열었다.
지난해 이택근, 이현승, 장원삼을 타 구단에 내준 히어로즈가 많은 팬들로 부터 돈때문에 선수팔아 팀을 운영한다며 무수한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0 넥센 히어로즈 출범식에서 김시진 감독은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통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임을 자신했다.
다행히 선수들은 새 후원사 소식과 함께 의욕을 되찾았고 주전 3명의 공백을 자신이 차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무한경쟁을 벌여 훈련 분위기는 좋았다는 김시진 감독의 말에서 올시즌 히어로즈의 성장을 기원해본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만으로 라인업을 꾸린다는건 분명 다른팀에 비해 불리함이 보인다.
올시즌 최하위팀으로 구분됐다는 누군가의 질문에 김시진 감독은 "야구는 끝나봐야 안다"며 "이기려는 야구, 어울리지 않겠지만 통큰 야구를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렇게 출범식이 끝난후 감독실로 걸어가는 김시진 감독의 뒷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어두운 지금의 이곳을 지나 앞에 펼쳐진 밝은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처럼 히어로즈의 올 시즌은 팀성적, 팬 서비스, 팬 호응도 등 모든것이 잘 어우러진 일등을 했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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