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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로 지난해를 몽땅 재활에만 투자한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김광현에게는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머리카락의 길이였습니다.

장발, 삼손머리였습니다.

김광현은 재활기간 내내 머리를 길렀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발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김광현은 처음에는 오랜 재활을 마친 본인에게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머리를 길러왔으나 플로리다 캠프를 치르는 중 구단 프런트에 힐만 감독이 머리를 기르는 이유를 전해 듣고 감명을 받아 동참할 것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머리를 길러 왔다고 합니다.

언제 머리를 깎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 더욱 완벽하게 시작해서 시즌 내내 완벽한 부활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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