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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올림픽 역사상 남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인 <리우올림픽>이 곧 열립니다.
IOC와 2016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기념주화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발행하는 것입니다.
브라질 법까지 개정하며 발행했다는 브라질의 두번째 기념주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금화, 은화, 동화 3종류로 발행된다는군요.
금화에는 올림픽 정신(CITUS, ALTUS, FORTUS)과 대표적인 올림픽 종목과 성화가 새겨졌습니다.
금화 뒷면에는 리우의 <코르코바두>산 정상에 서 있는 랜드마크 <구세주 그리스도(Christ the Redeemer)>상이 도안되어 있습니다.
은화에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많이 하는 생활 스포츠와 브라질을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동화에는 2016 리우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의 경기종목 그리고 대회 마스코트들이 디자인 되어 있고 뒷면에는 <1레알>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역대올림픽에서 가장 최소 발행된 기념주화라고 하네요.
기념주화 발표회는 브라질 대사관에서 열렸는데 브라질 미녀 2명이 행사장에 등장해 조금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미녀들은 대사관 직원들이더군요.
많은 사진기자들의 여러가지 요구에도 짜증(?)내지 않고 리우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미소를 보내는 브라질 미녀들이 추천하는 기념주화,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