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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성남과의 경기에서 ‘인민 루니’, ‘인간 불도저’ 가와사키의 골잡이 정대세가 최전방 중앙에 포진해 활발한 움직임과 다양한 기술로 성남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정대세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 오버헤드킥 등 자신의 공격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정대세는 "전체적인 전략이나 사이드 공격에서는 가와사키가 앞섰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흘러나온 공(루즈볼)을 차지하는 데 있어서는 성남 선수들의 과감히 몸을 바치는 플레이가 더 돋보였다"며 패인을 밝혔다.
또한 정대세는 경기전 신태용 감독의 말처럼 라돈치치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한 것도 패인임을 시인했다.
라돈치치는 강인한 몸싸움을 앞세워 가와사키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후반 32분에는 몰리나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쏘기도 했다.
지금부터 인민루니 정대세의 답답한 성남전의 모습을 펼쳐봅니다.
가와사키 스트라이크 답게 정대세는 끊임없이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안풀릴땐 바꿔보자. 동료들과 포지션 교차를 얘기해 보지만 잘 안풀린다.
동료들의 패스가 성남의 수비에 걸리고 자신에게 연결이 안될땐 동료들을 독려도 해본다.
역시 '인민 루니' 답게 볼 트레핑도 멋지게 한다.
어이없는 패스가 나올땐 허탈한 웃음만 보일뿐이다.
물론 이때도 동료들의 플레이를 칭찬 하는 것은 잊지 않는다.
그래도 혼자 뛴다고 되는건 아니니......
공을 차는 뒷모습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
멋진 플레이지만 그래도 어렵다....
안풀린다...
성질은 나지만 그래도 화를 낼수는 없다.
그냥 손사래를 칠 뿐이다.
이제 시간도 다 됐는데 오히려 점수를 내주니 너무 허탈하다.
라돈치치 정말 무섭네....
경기가 끝나고 패했지만 그래도 웃음을 잃지는 않는다.
전후반 내내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개를 들수가 없다.
답답하다.
그래도 정대세는 '인민 루니' 조선의 스트라이크이다.
한국에도 많은 팬들이 그의 멋진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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