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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지난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와의 경기 하프타임때 넥센 히어로즈 승리를 위한 공연을 했습니다.
세번째 싱글 곡인 '오빤내꺼'에 맞춰진 섹시한 춤으로 목동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타히티의 미소와 지수는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미소는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고 지수는 시타를 맡았습니다.
지난해 7월 3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지수가 엉덩이를 내밀며 유연성을 과시한 엉덩이 시구로 단번에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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