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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1920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서울과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개회식은 오후 6시30분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돼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이 입장했습니다.

애국가는 임오경(핸드볼), 심권호(레슬링), 여홍철(체조) 등 전·현직 대표선수 3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불러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강화 마니산과 독도, 임진각, 마라도에서 각각 채화된 뒤 서울에서 하나로 합화된 성화는 역대 최다주자(1100명)의 손을 거치며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를 달려 주경기장에 입성했습니다. 

성화 점화는 체육계 원로 및 꿈나무, 스포츠 스타와 새터민, 장애인 등 10명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공동 점화의 마지막 주인공은 2002 월드컵 4강 주역인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체전 성화의 불꽃과 염원이 2032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성화를 88올림픽 성화와 함께 영구 보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사진 |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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