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KT wiz park)에서 김진욱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수원 KT wiz 홍보팀에서 취임식 보도 자료를 보내 왔더군요.물론 사진도 함께.이 자리에는 김준교 KT wiz 사장을 비롯해 임종택 신임 단장, 김진욱 감독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지난 14일 KT wiz 2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진욱 감독은 두산의 투수 코치를 거쳐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두산 감독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y sports 해설 위원을 맡았고 다음 시즌을 앞두고 KT wiz 새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사진 | KT wiz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감독을 발표했습니다. SK 수석코치로 있던 조원우 코치입니다. 이종운 감독을 경질하고 조원우 SK와이번스 수석코치를 제17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조원우 신임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2억원 등 총 7억원에 계약을 체결군요. 조원우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여 2008년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통산 1,368경기 출전하여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선수시절 이라는 별명답게 지칠 줄 모르는 근성을 보였고 뛰어난 외야 수비를 펼쳐 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2009년부터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코치..
농구사진 찍을때 가장 많이 쓰는 렌즈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70-200mm 렌즈입니다. 제1강에서 말씀드린 가장 기본 취재석에서 촬영 가능한 렌즈가 70-200mm 렌즈입니다. 70-200mm 렌즈로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멋있거나 재미난 경기사진도 찍고 돌발 상황도 스케치도 하고 감독 사진도 찍고 건너편 골대에서의 경기도 찍고 치어리더 사진도 찍고 또한 선수들의 자료 사진도 70-200mm로 찍는답니다. 이처럼 사실상 농구장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예전 필름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50mm와 85mm 렌즈를 사용해 골대 밑의 경기장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대편 골대 경기 사진과 세리머니, 그리고 선수들의 자료 사진은 300mm 렌즈를 사용했구요. 지금처럼 실..
김시진 롯데 신임 감독이 첫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7일 오전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아시아시리즈 훈련을 앞둔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9시40여분께 도열하고 있던 1,2군 선수들 앞에 드디어 짠 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롯데 야구단 점퍼를 입고 선수단 앞에 등장한 김시진 감독은 약간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내 환한 웃음으로 선수들과의 첫 인사를 가졌습니다. 김 감독은 인사말에서 "1992년 선수생활을 마치고 20년 만에 돌아왔다"며 "다시 롯데를 이끌려니 책임감이 막중하다. 딱 한 한가지만 당부하겠다.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중요하다. 직업선수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마친 김감독은 권두조 코치를 시작으로 박정태, 주형광 등 코치들..
국가대표팀은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팀의 한 형태이다.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므로 스포츠 국가대표팀이라고도 부른다. 이 용어는 팀 스포츠에서 가장 흔히 쓰이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개개인들(일반 경기가 개인이면서도 개별 점수로 팀 결과를 얻는 경우)의 그룹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국가대표팀은 다양한 레벨과 나이 그룹에서 경쟁하며 국가대표팀에는 선별시 수많은 선별 기준이 존재한다. 국가대표팀이라고 하여 언제나 최상의 개별 선수로 구성되는 것도 아니다. 다른 스포츠 팀과 같이 국가대표팀은 성별, 나이 등의 기준으로 묶기도 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예, 아시다시피 서울에 있는 태릉 선수촌이죠. 그럼 그곳에는 몇팀의 국가대표들이 훈련을 할까요? 선수촌에서 제공하..
공포영화 '폐가'의 실제 촬영현장을 다녀왔다.취재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기사를 쓰는 코너가 있어 여름철 단골 메뉴인 공포체험을 하기로 하고 진행됐다.몇일전 개봉된 영화 '폐가'의 실제 촬영 현장을 남여 주인공과 같이 다녀왔다.우선 영화 '폐가'에 대해 살펴보자.영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감독 이철하 배우 신경선(완수), 전인걸(우람), 윤이나(미진), 이화정(영주), 현태호(규석), 신소율(지영) 84분짜리 페이크 다큐멘타리 호러영화이다. 줄거리는 42년간 6명 실종! 8명 사고사! 11건의 살인 사건 발생!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실존하는 귀신들린 집 폐가...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 귀신들린 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모처의 폐가에 들어선 폐가 동호회 회원 3명과 방송팀 3명..
인천 전자랜드가 2010 KBL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재로드 스티븐슨(35·한국 이름 문태종)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따내 스티븐슨을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따내는 순간 전자랜드는 쾌재를 불렀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븐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다. 이번 시즌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문태영(32·LG)의 친형으로 동생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들어왔기 때문이다. 유럽 세르비아리그에서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슨은 키 196.5㎝에 외곽슛까지 갖췄다. 전자랜드는 스티븐슨을 데려가면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음 시즌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동..
전북 현대 이동국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98년 포항에 입단한 이동국은 프로데뷔 11만인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프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이동국은 또한 정규리그 20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실 이날의 주인공은 에닝요다. 2009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 '불꽃슈터' 에닝요가 화끈한 골 폭죽으로 전북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전반 21분 그림같은 프리킥 선제골과 전반 39분 화끈한 발리슛. 왜 전북이 공들여 영입했는지, 왜 '불꽃슈터'로 불리는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동국은 2골의 주인공인 에닝요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마치 자신이 골을 넣은 것처럼 좋아했다.이윽고 그에게도 득점의 기회가 왔다. 후반 2..
경기 시작전부터 전자랜드 치어리더 최우리양이 내 카메라에서 눈길을 떼지 않는군요... 혀를 내미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 주네요. 근데 전자랜드는 결국 12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죠.그럴수록 전자랜드 치어리더들은 12연패에 빠지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힘을 돋우기위해 더 섹시하고 매력적인 춤으로 상대인 KT&G 선수들을 녹입니다. 어떻게..... 섹시하게....그와중에도 최우리양은 계속 카메라에 눈길을 보내는군요.KT&G 벤치를 향해 더욱더 격정적인 춤, 카라의 '미스터'에 맞춰 엉덩이춤을 선보입니다. '우리춤을 보고 다리에 힘 풀려서 경기에서 져라.'고 하듯이 더욱더 섹시한 힘(?)을 발휘합니다.그런데 팀의 기둥, 한국 최고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경기가 안풀리자 벤치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초보감독 강동희가 스타감독 허재를 누르고 프로감독 데뷔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KCC 허재 감독과 동부 강동희 감독은 2009~2010 KCC 프로농구 개막전 전날인 지난 14일 전주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삼보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최형길 KCC 단장이 주선한 자리였다네요. 초보 감독 강 감독은 그 자리에서 "생각대로 안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이에 허 감독은 "감독 생활 10년을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후배의 괴로운 마음을 진정시켰다고 합니다. 둘은 그러면서 "올 시즌 같이 잘해보자"며 의기투합했다고 합니다. KCC-동부전이 벌어진 15일 전주실내체육관. 친한 두 감독의 맞대결은 흥미로운 라이벌전이었다. 현역 시절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였던 둘은 사령탑으로서도 엎치락 뒤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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