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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2010 KBL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재로드 스티븐슨(35·한국 이름 문태종)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따내 스티븐슨을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따내는 순간 전자랜드는 쾌재를 불렀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븐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다.
이번 시즌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문태영(32·LG)의 친형으로 동생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들어왔기 때문이다.
유럽 세르비아리그에서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슨은 키 196.5㎝에 외곽슛까지 갖췄다.
전자랜드는 스티븐슨을 데려가면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음 시즌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동생에 이어 한국땅을 밟게 된 문태종은 기쁨의 순간을 아내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연출했다.
물론 두 아들도 함께다.
지금부터 긴장된 문태종의 드래프트 순간을 시간대별 사진으로 살펴보자.
이번 드래프트장에는 문태종, 문태영 형제의 어머니 문송애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통역을 직접하며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디어 긴장된 순간,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문태종을 비롯한 혼혈 귀화 선수들이 지명을 받기위해 긴장된 모습으로 자리를 했다.
1순위 지명권을 따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선수 지명을 하고 있다.
역시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재로드 스티븐슨을 호명했다.
드래프트 지명판에 유도훈 감독이 당당히 재로드 스티븐슨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순위 지명권이 전자랜드로 확정되는 순간 두팔을 들고 만세를 불렀던 이익수 단장이 문태종의 손을 잡고 의기양양하게 입장하고 있다.
이어 무대로 오른 문태종은 유도훈 감독으로부터 받은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으로 전자랜드 입단을 마무리 했다.
유도훈 감독이 침을 입술에 바를 정도로 숨막혔던 순간이 지나고 문태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서 활약중인 동생 문태영이 꽃다발을 들고 무대로 올라 형의 입단을 축하했다.
물론 유도훈 감독과도 악수를 나눴다.
사진 기자들을 위해 포즈도 함께 취했다. 
동생과 함께 한국 프로농구에서 오랜 시간을 같이 좋은 활약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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