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활약이 뛰어 났던 선수들을 가리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최고의 선수는 역시 정규리그 MVP와 신인선수상 수상자겠죠.이 두상의 주인공은 박혜진과 박지수였습니다.당연히 받을거라 예상 됐던 특급 새내기 박지수는 신인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데뷔와 함께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진출에 큰 힘이 됐습니다.193cm의 특급 신인 박지수는 기자단투표 총 99표 중 88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수상자가 됐습니다.박지수는 댄스 세리머니로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댄스 세리머니는 팀동료 카라가 시상식 때 하라고 조언했다는군요.올시즌 최고 승률 우승의 주역 박혜진은 통산 3번째 MVP에 뽑혔습니다.박혜진은 시상식 내내 이름이 불렸습니다.박혜진은 도움과 3..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 감독·주장·외국인 선수들이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도 5개 구단 감독들은 '우리은행 타도'를 외쳤습니다. 우리은행의 4년 연속 우승 저지를 지난해보다 더 거세게 외쳤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봐도 이날 미디어데이의 화두는 역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이었습니다.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10월 3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릴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여간 열전에 들어간답니다.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르는 여자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거쳐 내년 3월 16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립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6일 오전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려 참가했던 13명의 고교, 대학 선수들 모두가 팀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자 고교 농구 에이스 신지현은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받았습니다. 일찌감치 여고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온 그는 무난히 1순위의 영광을 안은거죠. 신지현은 올 1월 WKBL 총재배 대회에서 한 경기 61점을 쏟아부으며 중고농구연맹 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특히 신지현의 선일여고는 지난 6월 서울시협회장기 대회 결승전에서 1쿼터에 한 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사실상 4명만으로 뛰어 승리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저에게는 또 한명의 선수가 기억이 났습니다. 상주여고 김시온. 신지현에 이어 2순위로 KDB생명에 지명된 김시온은 지난..
1월은 겨울 스포츠들이 올스타전을 하는 때이군요. 지난주 배구에 이어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15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1시30분 시범경기인 WKBL 레전드팀과 연예인농구단 레인보우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전후반 10분씩 하프타임은 3분으로 .... ㅎㅎ 4쿼터 다뛰면 아마 숨도 못쉬고 ....ㅋㅋㅋ 체력이 안따라 주겠죠... WKL 레전드팀은 정미라 감독, 전미애 코치, 차양숙, 유영주, 이강희, 천은숙, 성정아, 이언주, 이종애, 전주원, 박영진, 조동기, 구병두.... 코치들과 올해 은퇴한 선수들이군요. 연예인농구단 레인보우는 우지원 감독에 리키김, 나윤권, 박재민, 한정수, 김동완, 김혁, 임형식, 조동혁이 나왔습니다. 근데 리키김은 팔 부상으로 경기는 뛰지 못했고 김동완은 왔는지도..
남자프로농구에 이어 여자프로농구도 개막을 했습니다. 프로야구가 잠시 쉬는 사이 남녀 프로농구가 개막을 했군요. 여자농구 개막경기에서는 지난시즌 우승팀인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맞아 분전했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됐던 신세계가 신한은행을 잡으며 파란을 일으킨 것이죠. 신세계는 14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79-70. 9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세계의 선전보다 더욱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는 걸그룹들이죠. 바로 입니다. 하프타임에 공연을 위해 나타난 는 훨씬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을 불러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죠. 호피무늬로 무장한 멤버들은 예전과는 다른 정말 ..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처음으로 프로농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입니다. 전주 KCC는 62-79 로 서울 SK를 누르고 4경기만에 첫승리를 했습니다. 전태풍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각각 19점, 23점을 득점하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 경기 얘기를 할려고 했던게 아닌데 그래도 경기의 승패는 알고 가야하겠기에 적어 봅니다. 겨울 스포츠 하면 역시 프로농구가 최고이지요. 물론 배구도 있지만 그래도 프로농구가 더 앞선다고 봅니다. 그럼 프로농구의 꽃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다 아실거에요. 바로 치어리..
신한은행이 국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삼성생명이 지난 20일 국민은행에 지는 바람에 이미 우승이 확정돼 이날 경기는 김빠진 맥주처럼 보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81-72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역시 정선민이었다. 이날도 정선민은 28득점·12리바운드·11어시스트로 지난해 11월26일 국민은행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겹경사를 누렸다. 우승이 확정되자 자축하느라 잠시 혼란한 틈바구니속에서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해 확인이 되기 전까지 필자는 몰랐던 사실이다. 경기가 끝나고 축포가 쏘아진 코트에서는 정선민을 비롯한 신한은행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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