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 서보라미 선수가 갑자기 별세했다고 합니다. 쉬는 날 이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기사를 찾아 봤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며 향년 35세로, 지난 4월에 결혼한 뒤 최근에 임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제가 서보라미 선수를 만난게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패럴림픽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이던 서보라미 선수를 인터뷰 하러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서보라미 선수는 이때 태극기 문양과 'Korea'로 네일아트를 해서 보여 줬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국민의례를 할때 결연한 표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활짝 웃는 사진만 있더군요. 그렇게 밝은 모습의 서보라미 선수였는데......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는데...... 아쉽고 또 아쉽고 많이 아..
한국 시각장애 알파인 스키의 기대주 양재림이 기상 돌변과 갑자기 바뀐 일정으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양재림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 클러스터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2014년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여자 회전 시각경기에서 활강 중 넘어져 실격당했습니다. 양재림은 10명의 선수중 4번재로 출발했고 첫번째 선수 출발때 보다 시계가 확연히 나빠진 상태로 슬로프를 활강했습니다. 중간지점을 지날 때까지만 해도 양재림은 1위와의 기록이 단 0.87초 밖에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그대도 통과했다면 최소 3위는 가능했겠지만 결승선을 불과 100m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아쉬움이 컸던 걸까요? 넘어진 상태로 슬로프에 누워 한참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원래 ..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선수촌 입촌식이 4일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1시에 열린 입촌식 취재를 위해 차를 타고 1시간여를 달린끝에 도착한 산악클러스터에는 산 정상을 제외하곤 눈이 거의 보이질 않았습니다. 한낮 온도가 21도까지 올라가는 해안클러스터 보다는 추웠지만 그래도 두꺼운 외투는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산악클러스터에서 열린 선수촌 입촌식은 한국 선수들의 입장으로 시작해 선수촌장의 입촌 축하말과 미녀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북춤에서 분위기가 엄청 무르익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한국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입촌식에 임했고 러시아 자원봉사자들의 열렬한 환영도 받았습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선수촌 입촌식도 마쳤으니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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