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SG 랜더스 전력분석원인 채병용이 3일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그에게 늘 따라 다니는 꼬리표가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투수' 채병용은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KIA 타이거즈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줬습니다. 아마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잠실 중립경기에서 홈팀인 KIA 타이거즈와의 7차전 경기에서 채병용은 나지완에게 실투성 몸쪽 높은 볼을 허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비거리 125m)을 허용했습니다.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은 KIA의 KBO 역대 최초 7차전 끝내기 홈런이며 지난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마해영 선수가 기록했던 끝내기 홈런 이후 7년 만에 나온..
모델돌 나인뮤지스 경리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벌써 꽤 많은 시구 경험이 있죠.경리는 완벽한 LG 트윈스 일요일 유니폼을 입고 완벽한 폼으로 시구를 마쳤습니다.사진을 찾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글러브가 약간 다름을 알았습니다.혹시나 하고 찾아 보니 투수 이우찬의 글러브였습니다.글러브에는 이우찬의 배번 '37'과 'L.W.C 37'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경리는 완벽하게 갖춰 입은 유니폼에도 숨길 수 없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선보였습니다.
'연애의 맛2'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실제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연애의 맛2'에서 비주얼 커플로 꿀 떨어지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LG 승리 기원 시구, 시타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이채은을 맞은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그는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라고 다시 한 번 열애를 인정했습니다.잠실야구장을 찾은 많은 야구 팬들 앞에서 공식 커플을 인정한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시타를 위해 타석에 선 이채은은 시구를 던지..
김현수 배트가 부러지는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넥센과 함께 공동 6위로 내려 앉아 버렸어요.이날 김현수는 3-2로 앞서던 6회초 한화의 공격 때 무사 1, 2루 위기때 한화 양성우의 1루수 앞 땅볼때 주자 이용규를 잡기 위해 2루로 던진 공이 빗나가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고 말았습니다.그리고 한점을 실점했습니다.김현수는 7회말 1사 후 박용택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현수는 한화 투수 박주홍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8구째 높은 공에 스윙을 하다 배트가 그만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주홍의 투구에 배트가 두 동강이 난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공이 오기도 전에 이미 배트가 먼저..
소아암 환우 김헌덕 군이 감동적인 시구를 했습니다.이날 시구에는 포수가 아닌 박건우가 함께 했습니다.김헌덕 군이 박건우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군요.시구 전 김헌덕 군은 박건우와 시구 연습도 같이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했나 봅니다.사진에서 보이듯 김헌덕 군은 시종 기쁨에 찬 얼굴 표정으로 시구를 했습니다.시구를 마친 김헌덕 군은 두팔을 벌린 박건우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박건우를 감싼 김헌덕 군의 두팔에서 자신의 열렬한 팬과의 포옹 그 이상을 느끼게 하네요.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인 시구 장면이었습니다.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품에 안긴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지요.참 부러웠습니다.나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데.... ㅎㅎ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시구자와 선수들에게도 의미 가득한 이런 시구가 계속 이..
넥센 장정석 감독의 시름이 더 늘어나게 생겼습니다.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두산 린드블럼의 투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진 이정후는 고통속에서도 가까스로 1루에 걸어나갔지만 고통을 이겨 내지 못하고 교체 됐습니다.린드블럼이 사과의 표시를 할려 했으나 1루에서 계속 고통스러워하며 시선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끝까지 뛰겠다는 위지를 보였지만 결국 못견디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됐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박병호와 서건창, 고종욱에 또다시 이정후까지 부상을 입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것 같습니다.이정후는 14일 고대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넥센이 보내 온 보도자료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
덕아웃에서 초조히 경기를 지켜보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레일리가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에 환호 했습니다. 레일리는 점수차를 벌이는 이대호의 타점을 얻고서야 환한 미소를 지을수 있었습니다.이날 레일리는 8번째 등판이었습니다.승수는 '0'후배들과 3루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사진기자계 롯데 광팬인 내가 왔으니 오늘은 승리 할거야. 고로 레일리의 첫승도 나올거야.'라며 자신 했습니다.그 예언은 결과적으로 적중 했습니다.레일리는 올들어 1승도 못올리며 맘 고생을 주~~~욱 이어 오고 있었을 겁니다.외모를 바꿔 수염을 기를 정도였고 기사를 보니 투구 패턴도 바꿨다고 하더군요.승리 투수가 되긴 했지만 투구 내용은 위력적이지 못했습니다.매회 위기를 겪어야 했고 역전의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상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LG 트윈스의 연승에 팬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회 박용택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채은성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7득점을 올리며 8-2로 승리했습니다.병살이 수없이 나오며 1-1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두 팀.득점 찬스에서 병살로 승기를 잡지 못할때마다 양팀 팬들은 탄식이 섞인 아쉬움을 쏟아 냈습니다.하지만 7회말 LG 트윈스는 넥센 투수 김성민의 폭투로 주자가 2,3루로 진출하며 득점 찬스를 맞았고 타자는 박용택이었습니다.3루 취재석에 있던 저는 왠지 안타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400mm가 아닌 200mm로 박용택의 타격을 포수와 심판을 같이 넣어 촬영 했습니다.역시 예감은 적중 했습니다.3루쪽에서 볼때 파울일것 같았던 타구..
불타는 그라운드.봄부터 가을까지 야구장에는 야구 경기가 매일 열린답니다.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며 팬들은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힐링을 하게 되죠.야구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사진을 찍지만 틈틈이 야구장 하늘을 바라보며 해넘이와 노을이 지거나 비가 오거나 혹은 번개가 치거나 할때면 광각렌즈로 경기장 전경을 찍어 왔습니다. 붉은 노을,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의 향연, 번개치는 경기장, 보름달과 폭우, 우박이 내릴때도 있었습니다.가장 많은 취재를 나간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붉은 노을이나 푸른 하늘에 새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가장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서울을 제외한 경기장들은 출장의 기회가 적어 생각보다 아름다운 모습의 경기장을 찍을 기회가 적었습니다.노을이 가장 예쁜 경기장은 ..
배우 김새론 양이 시구를 했습니다.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영화 를 찍은 후 2011년 어린이날 당시 11살의 나이에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했습니다.6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김새론 양은 변하지 않은 투구폼으로 시구를 했습니다.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정말 똑 같은 투구폼이었습니다.2011년 첫 시구때엔 두산이 LG에게 4-12로 졌더군요.이번 시구 후에는 두산이 롯데에게 9-1로 승리했습니다.승리 기원 시구이니 김새론 양의 기쁨은 더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두산 정진호가 7일 잠실 삼성전에서 KBO리그 통산 2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난타전이었습니다.정진호는 1회 좌전 2루타, 2회 우중전 3루타, 4회 중전 안타, 5회 우월 2점 홈런을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5회까지 거의 매회 타석에 들어선 정진호는 5회 구원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0km 직구를 통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비거리는 120m.홈런으로 완성된 사이클링인데 전 알지 못했습니다.옆에 있던 동료들이 사이클링 기록했다며 알려 줬습니다.그때부터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해 내기 시작했지만 타격을 제외하고는 루상에 있을때의 사진이 하나도 없군요.이런......참 난감해 졌습니다.기록이니 그 기록에 맞는 사진이 ..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개인 통산 다섯번째 완봉승을 거뒀습니다.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95구만에 세운 완봉승이라 기쁨은 더 했을 것 같습니다.장원준은 롯데 시절인 2008년 7월10일 목동 우리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완봉승을 거뒀습니다.다음해인 2009년 5월26일 사직야구장에서 LG에게 완봉승을 거뒀습니다.2010년 4월15일 넥센전에서 개인 통산 1호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2010년 9월9일 4번째 완봉승을 올립니다.이후 2,436일 만에 다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원래 무표정한 장원준이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표정은 별로 밝..
2017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했습니다.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각 구단들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각 경기장 마다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는데 잠실야구장에서는 우승팀답게 두산은 팬들 앞에서 우승반지 수여식을 가졌습니다.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의 주연 배우 지성이 시구를 했습니다.고척 야구장에는 연습생들이 출격하여 자신들의 매력을 관중들에게 어필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잠실야구장에는 열혈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으며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도 있었습니다.이번 프로야구 개막전은 10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비치발리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가 온거죠. 물론 여러분의 눈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지난 4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2013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 본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특히 진사님들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특히 진사님들은 비키니 유니폼을 입은 미끈한 세계적인 미녀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눈코뜰새 없었습니다. 역시 비치발리볼 여자 선수들의 HOT 한 패션때문이겠죠. 비치발리볼은 하계 올림픽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 비키니 수영복 때문........................ 이번 서울챌린저대회에는 13개국 24개팀 ..
배우 소이현이 지난달 31일 두산 베어스가 지정한 ‘직장인의 날’을 맞아 시구를 했습니다. 두산의 ‘직장인의 날’ 특별 승리기원 시구를 한 배우 소이현은 아름다운 외모와 편안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우 소이현은 두산 투수 유희관에게서 투구 동작을 전수받고 마운드에 올라 멋지게 시구를 마쳤습니다. 가만 유희관은 좌완 투수인데 소이현은 우완이고 말이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돌직구녀 소이현, 시구 모습도 화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08년 7월 두산과 롯데와의 잠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소이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었습니다. 사진 속 소이현은 이날 시구 의상과 같은 스키니진을 입어 멋진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
아기곰 정수빈이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스윕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두산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중 3번째 경기에서 연장 승부끝에 정수빈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승리하며 연패를 설욕했습니다. 두산이 모처럼 투수전을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1-1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회 선두타자 이종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시헌의 희생번트로 이종욱이 3루까지 진루했고 오재원이 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1사 1, 3루 역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재원의 도루 뒤 최주환 역시 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든 두산은 정수빈의 끝내기 안타로 이종욱을 불러들여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가수 지나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 물론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였죠. 하지만 결과는 두산의 패배였습니다. 지나는 늘씬한 8등신 몸매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가장 핫한 여가수입니다. 지난해 ‘Black & White’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지나는 최근 ‘2HOT’을 발표, 황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뜨거, 뜨거, 너무 뜨거워. 개다리춤.... 아니 인터넷을 찾아 보니 찰벅지 춤이라고 되어 있군요. 지나는 늘씬한 8등신 몸매가 돋보이는 스키니진과 운동화를 신고 마운드에 등장, 물론 연습을 하기전 사진기자실에 들러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깜찍한 시구는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죠..
벌써 여름이 다가 왔나봅니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기가 비치발리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리는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 챌린저대회가 그 첫번째일겁니다. 특히 8등신 세계 미녀들의 경기는 남심을 잠실 한강공원으로 이끌기 충분했습니다. 5월31일 시작한 '2012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 챌린저'는 6월 3일까지 총 4일간 열리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4개국 32개팀 6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첫날 32강전을 시작으로 6월 1일 16강전, 2일 8강 및 4강전, 일요일인 3일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2006년 첫 대회가 열린 후 7년째를 맞이하는 '2012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 챌린저'는 특별히 ..
세상에 홈런 한방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이 결정 났어요. 우째 이런일이.... 결론적으로 삼성이 투수전에서 승리한거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5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아내고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막강한 불펜진이 어제도 빛을 발했습니다. 차우찬은 한국시리즈 2승을 거뒀고 오승환은 8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1.1이닝을 안타 없이 완벽히 틀어막고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만 3번째 세이브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 66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차우찬(18표)·안지만(2표)을 제치고 가을야구 최고 영웅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2006년 이후 2번째 한국시리즈 MVP에 올라 트로피와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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