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2012 호주 퍼스 히트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송승준은 5회말 1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습니다. 7회 최대성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의 주무기인 포크볼로 퍼스 히트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5회 1실점을 하긴 했지만 우익수 황성용이 범브리의 적시타를 정확한 송구로 추가점을 위해 홈으로 들어오던 맥기를 아웃시켜 송승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6-1 승. 퍼스 히트의 경기력은 개인적으로 롯데 2군 정도도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6-1보다는 더 많은 점수차가 되길 바랬지만 어수선한 요즘 롯데 분위기라면 이정도 점수도 잘했다고 봅니다. 한편 2년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하..
삼성과 요미우리가 아시아시리즈 결승에서 맞붙는다는군요. 결정난 것이 아니고 7일 열린 아시아시리즈 참가 6개팀 감독들의 예상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삼성 류중일 감독, 롯데 권두조 감독대행을 비롯해 일본대표 요미우리 하라 감독, 대만대표 라미고몽키스의 홍이중 감독, 중국대표 차이나스타즈의 송핑산 감독, 호주대표 퍼스 히트의 스티브 피시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각 팀의 감독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어느 팀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공통 질문에 퍼스히트 감독과 라미고몽키스와 차이나 스타즈의 감독들도 요미우리와 삼성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하라 감독은 "야구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 류중일 감독은..
김시진 롯데 신임 감독이 첫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7일 오전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아시아시리즈 훈련을 앞둔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9시40여분께 도열하고 있던 1,2군 선수들 앞에 드디어 짠 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롯데 야구단 점퍼를 입고 선수단 앞에 등장한 김시진 감독은 약간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내 환한 웃음으로 선수들과의 첫 인사를 가졌습니다. 김 감독은 인사말에서 "1992년 선수생활을 마치고 20년 만에 돌아왔다"며 "다시 롯데를 이끌려니 책임감이 막중하다. 딱 한 한가지만 당부하겠다.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중요하다. 직업선수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마친 김감독은 권두조 코치를 시작으로 박정태, 주형광 등 코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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