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수비수 윤석영이 섹시디바 지나와 함께 깜찍한 커플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어디서냐구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이죠. 지나와의 축하공연에 선수가 나온다는 큐시트에는 '지나와 축구선수 듀엣'이라고만 되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깜짝 등장이었습니다. 지나가 먼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무대로 집중된 그 순간선수단과 함께 있던 윤석영이 꽃다발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둘은 마치 원래 듀엣이었던 것처럼 깜찍하게 무대를 꾸몄습니다. 어섹하기도 했지만 10cm 권정혁이 부른 노래 '귀여워'를 지나와 함께 춤추며 노래했습니다. 시상식장 열기 후끈 달아 올랐죠. ㅎㅎ 또 이근호는 개그팀 아3인과 무대에서 숨은 끼를 발휘했습니다. 송 실장역을 맡아..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마지막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쏘나타 K리그 2010 결승 2차전 상암벌 경기죠. 지난 수요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두팀은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마지막 혈투를 벌였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됐습니다. 지난 3일 축구협회는 기자들에게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조기 만차 될것을 예상하고 경기장에 일찍 나올것을 종용하는 문자를 일일이 기자들에게 보내기도 했어요. 실제로 이날 상암 원드컵경기장에는 5만6천759명의 관중이 결승 2차전을 관람했다는군요. 이날은 또 K리그 사상 첫 한시즌 50만 관중 돌파를 기록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