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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무관중 야구장 주인은 고양이

노가다찍사 2020. 5.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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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5일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했습니다.

벌써 개막 2주가 지났군요.

야구장에는 선수단과 기자단, 중계팀, 그리고 무관중에도 응원전을 펼치는 치어리더가 모두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고양이가 마치 자기집 앞마당인냥 어슬렁거리며 관중석을 누볐습니다.

외신들은 코로나19로 사람이 다니지 않는 거리에 야생 동물들이 나타나고, 통제된 인도 한 해변에는 바다거북 80여만마리가 산란을 하러 백사장을 올라왔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운하에 관광객이 없어 배가 다니지 않으면서 물이 맑아지고 물고기가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경기장에 고양이가 나타나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한 시기에 나타나니 더욱 관심이 가는군요. 

고양이들이 원래 이곳의 주인은 아니었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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