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0승, 깨어난 해결사 오재원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소 경기만에 8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라는군요.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역전승 했습니다.80승 달성의 주인공은 오재원이었습니다.오재원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대폭발 했습니다.3-3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5-3을 만들었습니다. 또 7-3으로 앞서가던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kt 윤근영의 투구를 때려 시즌 15호인 우월 투런 홈런을 만들었습니다.kt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습니다.적중시켰다. 비거리 120m. KT의 남아있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어버리는 쐐기포였다.이로써 두산은 122경기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