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이 무려 42점을 혼자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아쉽게도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8-91로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이 3점슛 3개, 9 리바운드, 4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이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3점포로 89-86 리드를 만들었고 뒤이어 이우석이 속공으로 2점을 추가하며 91-88 승리로 매조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3년 1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82-75로 이겼습니다. 4연승을 달린 울산 현대모비스 20승 14패로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위 창원 LG(20승 13패)와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과 창원 LG 아셈 마레이의 센터대결에서는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로 13점, 3리바운드와 5턴오버를 범한 마레이를 압도했습니다. LG는 턴오버 14개를 범하며 자멸했습니다. 2쿼터 초반 창원 LG 정희재의 자유투와 2점슛으로 역전을 잠시 허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슛으로 27-28로 추격하더니 곧바로 신민석이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진짜 전주 KCC의 천적일까요?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년 1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66-64로 승리했습니다.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5연승으로 천적 면모를 뽐낸 울산 현대모비스는 시즌 18승 14패를 기록, 안양 KGC와 창원 LG에 이어 단독 3위가 됐습니다. 게이지 프림이 19점-20리바운드, 함지훈이 14점-6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현대모비스에서만 활약 중인 베테랑 함지훈은 KBL 역대 6번째 정규경기 700경기 출전을 승리로 자축했습니다. 반면 3연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불발된 KCC는 6위(16승 16패)를 유지했습니다. 이상 OSEN 우충원 기자..
2023년 새해 첫날 성사된 프로농구 쌍둥이 사령탑 맞대결에서 동생 조동현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3년 1월 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로 3위로 쳐졌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형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형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새해 첫 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8점을 넣었고 게이지 프림이 16점-13리바운드, 장재석이 16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안양 KGC에 68-77로 패하며 마감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년 12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68-77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로 현대오세근모비스는 3위로 미끌어졌고 KGC는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날 KGC는 오마리 스펠맨(16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성곤(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오세근(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변준형(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1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빠르게 치고 나가며 앞섰지만 2쿼터 들어서며 KGC의 스펠맨의..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올리며 2연승. 올시즌 한국가스공사와의 3경기를 모두 잡으며 창원 LG와 공동 2위로 올라 섰습니다. 전반은 가스공사에 35-47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적극적인 공격과 이우석, 함지훈 등의 리바운드에 힘입어 54-60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7분 여를 남기고 장재석의 골밑 득점으로 61-60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이우석의 3점포가 꽂히면서 64-60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활약하며 점수차를 1점..
울산 현대모비스가 뒷심 부족으로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68-78로 패했습니다. 이정현(16점 4어시스트), 조나단 알렛지(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신동혁(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메뉴얼 테리(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동섭(10점 3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1쿼터부터 접전을 펼친 양 팀은 20-24로 울산 현대모비스가 4점 앞서며 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 돌입하자 삼성의 이정현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터운 수비를 앞세우고 이정현과 알렛지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 삼성이 42-3..
울산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11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습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우석(15점), 신민석(12점), 함지훈(9점), 서명진(8점), 장재석(7점)이 도왔습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7점, 7어시스트)는 결정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가 되면서 2위 고양 캐롯(8승 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서울 삼성 조우성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있다. 2022.11.19 울산 현대모..
신인왕도, 최우수선수(MVP)도 문턱에서 팀 동료에게 밀렸던 KCC 이정현이 결국 MVP를 수상했습니다.이정현은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표 109표 중 76표를 받아 함지훈과 이대성을 제치고 생애 첫 국내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이정현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 평균 33분2초를 뛰며 17.2점, 4.4어시스트, 1.3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현은 올 시즌 두드러진기량으로 4위인 팀 순위의 약점을 딛고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이정현은 안양 KGC에서 프로 데뷔 시즌에 평균 13.0점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 동료 박찬희(전자랜드)에게 밀려 신인왕을 놓쳤고 2015~2016 시즌에도 팀..
1쿼터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이었습니다. 프로농구 부동의 1위 울산 모비스가 이렇게 무기력한 경기는 처음 봤습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20점이상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우승 확정을 2게임 앞두고 말이죠. 덕분에 우승을 확정하려 했던 모비스는 동부와의 격차가 반게임차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57-81 유재학 감독은 경기 내내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헛웃음만 웃었습니다. 1쿼터, KGC 27-11 모비스 2쿼터, KGC 22-15 모비스 3쿼터, 모비스 17-16 KGC 4쿼터, KGC 16-14 모비스 전반에 벌어진 점수를 따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급기야 양동근, 함지훈도 벤치를 지키는 신세가 됐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KGC인삼공사에 제대로 한방 먹었습니..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대망의 V5를 달성했습니다. 울산 모비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문태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LG를 79-76으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쳄프전 전적 4승2패로 LG를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은 2연패. 유재학 감독은 4번째 우승을 이루며 최다 우승 감독으로 우뚝 섰습니다. 4쿼터 마지막 벤슨은 문태종의 마지막 3점슛을 직접 블록 해낸 뒤 투핸드 덩크슛까지 성공시키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이날 우승의 일등공신은 단연 문태영이었죠. 문태영은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할 때까지 34분여를 뛰면서 25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섯 손가락을 활짝 편 유재학 ..
4쿼터 막바지에 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5반칙 퇴장을 당했습니다. 퇴장 당하던 양동근은 심판에게 진한 아쉬움을 토로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양동근은 몇분 남지 않은 시간동안 너무나 간절히 승리를 빌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특히 거의 마지막 승리를 결정 짓는 함지훈의 자유투때는 벤치에서 바라보는 눈길이 너무나 간절해 보였습니다. 쉽지 않은 승부에서 결국 울산 모비스는 서울 SK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챔프전을 향한 승리의 발걸음이 한번 남았습니다. 양동근은 자신의 신발 뒤에 津瑞(진서, 아들이름)와 志源(지원, 딸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적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정도로 승리가 간절했던 겁니다. 승리의 신이 ..
지난 토요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홈경기에서 아이유가 시투를 하다 꽈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왜냐구요? ㅎㅎ 만약 제가 쉬는날이 아니었으면 아이유가 꽈당하는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는데 말이죠. 대신 일요일 나인뮤지스 은지, 민하가 시구와 시투를 하는 인천 삼산체육관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렸고 경기장 큐시트를 보니 나인뮤지스가 치어리더들과 같이 치어리딩 공연도 한다는군요. 경기 시작전 나인뮤지스 은지와 민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국민의례를 선수들과 같이 했습니다. 은지는 문태종과 함지훈을 앞에 두고 시구를 했고.. 민하는 시투를 했습니다. 볼을 받은 민하, 슈~~~~~~웃 이런 이런 아쉽게 노골이 됐습니다. 다시 한번더.... 민하, 다시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CC·삼성·SK·전자랜드·KT&G 선수로 구성된 매직팀과 오리온스, KT, 동부, LG, 모비스로 구성된 드림팀이 펼치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삼성 이승준이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 이승준은 매직팀 베스트5로 출전해 27득점· 9리바운드를 올려 매직팀의 123-114 승리를 이끌었다. 매직팀은 이승준을 비롯해 크리스 다니엘스(KT&G)의 42점과 전태풍(KCC)의 21점까지 보태 2005~2006 시즌 이후 무려 4년만에 올스타전서 승리했다. 이로써 양 팀 역대 전적은 3승3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드림팀 문태영도 환상적인 개인기로 덩크슛을 꽂았고 모비스 소속 함지훈-브라이언 던스톤 콤비도 환상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