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 이런 모습 처음이야!!!
강동희 감독의 원주 동부가 역대 최단경기인 47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KT의 경기는 몇일 전부터 각종 언론에서 감독간 자존심 싸움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절대 KT 안방에서 우승의 기쁨을 못갖게 하겠다고 했고 강동희 감독은 그냥 우승하겠다고 했습니다. 올시즌 동부는 상대 공격을 60점대로 막는 질식수비로 위력을 발휘했고 개막후 8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1라운드 전승기록에 도전했었죠. 하지만 KT에 패하며 전승기록은 깨졌고 아마도 그래서 더 부산에서 우승을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동부는 1월1일 2위인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이 우승을 확정지은 KT전까지 14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동부는 프로농구 최다연승(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