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 24명을 확정했다. KBO 야구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기술위원회는 무려 4시간을 넘기는 장고끝에 3시 30분에야 끝이 났다. 7층 기자실에서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24명 명단을 발표했고 조범현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걸로 진행됐다. 기술위원회 회의가 긴 시간 이어진 이유에 대해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선발하는 사람 누구나 마찬가지로 뽑다 보면 그렇다.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지만 투수 부문에서 최근 어느 투수의 페이스가 가장 좋은가 고려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고 했다. 그러면서 이용찬을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음주 뺑소니 사고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조범현 감독은 "사고가 있었던 것은 몰랐다. 그것과는 관계없이 제외됐다."고 했으나 아무래도 ..
SK 와이번스 부동의 2루수 정근우가 롯데를 만나 봉변을 당했다. 한번도 아닌 세번씩이나..... 우선 정근우라는 선수에 대해 얘기해 보자. 정근우는 2005년 SK 와이번스 신인드레프트 2차 1순위로 지명됐다. 2006년부터 주전 2루수로 활약했고 2006년, 2009년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현재 활약중인 한국 최고의 2루수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자, 다시 정근우의 봉변 얘기로 돌아가자. 롯데와의 3연전 첫날 1회부터 수비를 보던 정근우의 봉변은 시작됐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 롯데 황재균의 3루 땅볼 때 SK 3루수 최정의 2루 송구가 이뤄졌다. 이 때 공을 잡은 2루수 정근우가 김주찬의 ..
한국시리즈 3차전 4회말 SK 정근우의 직선타구가 KIA 투수 서재응 앞으로 날아갔다. 서재응은 땅에 떨어뜨린 공을 다시 주워든 뒤 천천히 1루로 다가섰다. 이때 1루로 뛰던 정근우가 잠시 멈칫 하더니 서재응과 순간적으로 마주서더니 말다툼을 벌였다. 순간 둘의 싸움을 최희섭이 말리자 양팀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마운드로 뛰어 나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SK의 설명은 이렇다. 정근우가 1루로 뛰는 과정에서 투수쪽을 쳐다보자 서재응이 “뭘봐’라며 욕설했다는 것. 정근우가 가볍게 “왜요”라고 반응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KIA의 설명도 비슷하다. 다만 KIA 관계자는 SK 얘기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KIA 관계자는 여기에 “투수가 1루 송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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