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제복보다 강렬한 여군 의장대 퍼레이드
겨우내 중단 됐던 2016년 국군 군악·의장행사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한 시간 동안 펼쳐지는 국군 군악·의장행사는 군악대, 전통의장대, 3군의장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탈춤, 진도북춤, 사자춤과 전통무예 시범, 육·해·공·해병대로 구성된 100여 명의 통합의장대 동작시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의장대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여군 의장대원들이었습니다. 붉은색 제복에 베레모로 한껏 멋을 낸 여군 의장대원들은 남자 의장대원들과 똑같이 의장 시범을 보이는데 대단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끝내고 관람을 마친 시민들과 기념촬영 서비스도 한답니다. 상반기 국군 군악·의장행사는 6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비가 오거나 별도의 광장행사가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