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돌이, 이택근에게 기습키스 했네!!
이택근이 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택근의 입단식은 너무도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김시진 감독은 물론이고 이장석 대표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입단식을 치뤘습니다. 이택근은 넥센으로 돌아와 예전 자신이 쓰던 배번 29번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넥센 투수 윤지웅이 사용하던 번호를 다시 이택근이 받아왔죠. 마침 윤지웅이 경찰청으로 입대해 별 문제 없이 이택근이 예전 사용하던 배번 29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겁니다. 사실 이택근은 친정팀으로 돌아오면서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등 옵션 포함 50억원에 4년간 FA 계약을 맺어 프로야구판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택근은 "중고참때 넥센을 떠나 이제는 고참이 되어 돌아왔다"며 "우리 팀은 전신 현대 시절 좋은 선배들이 많았고 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