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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무장하고 오랜 기다림끝에 1군 무대에 올라온 SK 김광현이 나오는 족족 승리를 거두며 무려 4연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2일 문학 KIA에서 첫 등판한 이후 4경기 연속 승리였습니다.


최고 시속 147km에 이르는 직구에 슬라이더를 주무기 삼아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경기전 100개 이하로 던지게 하겠다는 SK 이만수 감독의 얘기대로 95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6회초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5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삼진 6개를 잡아냈습니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올해 초 꾸준한 재활끝에 지난 2일 복귀한 김광현은 제구가 들쭉날쭉했고 3회 이후 직구 구속이 현저하게 떨어지기는 했지만 5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8일 문학 삼성전에서 두 번째 등판에 나선 김광현은 5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한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복귀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최고의 감을 유지하며 3회까지 호투했던 김광현은 4회부터 급격히 제구가 안됐지만 야수들의 호수비로 실점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특히 3회초 1사 2루 실점위기에서 전준우의 직선 타구를 2루수 정근우가 직접 잡아 병살 처리하자 마치 승리가 확정 된듯 두팔을 번쩍들고 환호했습니다.



김광현은 롯데 덕아웃을 보며 굉징히 호전적인 표정을 지어 보였죠. ㅎㅎ



하지만 4회초 무사 2루 손아섭의 타구를 잡으려다 놓치고 아쉬워하더니 바로 강민호에게 1타점 안타를 맞고 굉장히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6회 2사 3루 강민호 타석, 실점 위기의 순간 이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옵니다.


동료들의 하이파이브가 이어졌습니다.


불펜진들의 호투에 3-1로 승리하며 김광현은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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