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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장을 가면 선수들의 장비 정리와 주심에게 공을 전달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 배트보이와 배트걸이 있습니다. 

 

두산과 삼성 등은 배트보이가, LG와 키움 등은 배트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다른 야구장과는 다르게 치어리더들이 배트걸로 변신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배트걸은 알바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치어리더들이 배트걸 역할도 겸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트걸과 배트보이는 타자들이 진루타를 치고 나가면 주루 코치에게 전달된 장비와 배트를 더그아웃으로 가지고 오거나 심판에게 새 볼을 전달합니다. 

 

키움 배트걸은 항상 뛰어 다닙니다. 

 

심지어 3루 측 배트걸은 1루 주자의 장비를 받아 3루로 바로 오지 않고 1루로 들어갔다가 다음 타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3루로 뛰어갔습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배트걸이 걸어 다니면 경기 진행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배트걸들은 선수단의 경기 진행을 위해 뛰어 다니며 선수들의 장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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