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두 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 출범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의 두골에 힘입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4-1로 완승했습니다.
전반 20분 화끈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27분에는 골키퍼까지 제치며 한국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전반 선제골은 홍명보호 출범후 두번째 골입니다.
골 가뭄이 이어졌던 홍명보호는 마치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듯 아이티에 4골을 퍼 부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아이티에 동점골을 내주며 분위기가 다운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지동원, 고요한, 김창수 대신 구자철, 이청용, 이용을 투입한 한국은 이청용의 반칙 유도로 두번의 페널티킥을 얻어 아이티를 압박했습니다.
이청용이 얻은 첫 페널티킥은 구자철이 골로 연결했고 두번째 페널티킥은 이근호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의 페널티킥을 만들어 낸 이청용은 화려한 돌파로 시선을 끈 뒤 아크 정면에 위치한 이근호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었습니다.
공을 받은 이근호는 바로 손흥민에게 내줬고 손흥민은 골키퍼까지 제치는 여유를 부리며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첫 승을 기록한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전을 갖습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도 화끈한 골 잔치를 벌여 두번째 승리를 챙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첫골을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첫골을 성공시키고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첫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첫골을 성공시키자 볼이 골망을 흔들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청용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구자철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구자철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홍명보 감독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손흥민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근호가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청용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이근호의 페널티킥 성공때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팀 네번째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손흥민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팀 네번째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첫승을 기록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3.09.06 /인천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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