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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남 현빈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어제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현빈과 임수정이 참여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사회를 본 이한위가 재미난 입담을 내세우며 제작발표회장을 한바탕 웃음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한위는 예고편을 감상한 뒤 "바람난 와이프를 위해 짐을 싸 주다니,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라며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다니 정신이 있는 분들입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자리에 있던 기자들과 VIP들 모두가 한바탕 호쾌히 웃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연진들이 노 개런티로 영화 출연을 한것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습니다.

현빈과 임수정은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일 하고 있는 제작자와 스태프들이 많은 데 한국영화의 제작환경이 나빠지고 있어서 안타깝다. 앞으로도 특이한 소재의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할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할 것이라며 배우들이 다양한 영화와 장르와 소재에 참여해 연기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영화라 나도 일원이 되고 싶었다.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서 기쁘게 촬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3월 해병대 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직접 소감을 밝혀 이날 참여한 기자들의 기사감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자리에 그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여한건 다 현빈 때문이라고 봅니다.

특히 16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종영 후 첫 공식석상인데다 해병대 입대가 확정된 터라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사회를 본 이한위가 현빈을 향해 쏟아질 기자들의 질문을 미리 막아보려고 영화 이외의 질문은 사절한다고 이해를 여러번 구했습니다.

그러나 기자 직업이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결국 한 기자가 일어나 질문을 했습니다.

마지막 딱 한번 해병대 입대와 관련한 소감을 묻는 것이었지요.

어쨌던 그 자리에서 현빈은 군대와 관련한 마지막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현빈은 “영화 관련 자리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먼저 양해를 구한 후 “본의 아니게 늦은 나이에 가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제 선택에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의무를 다 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날 현빈이 입고 나온 호피무늬 셔츠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반짝이 트레이닝복으로 열풍을 이끌었던 현빈이기 때문에 이날 호피 패션은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넷 기사에 의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호피 패션 종결자가 될 듯.”, “이번 호피 패션 역시 이태리 장인 작품?”, “그냥 빛이 나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현빈은 이날 호피무늬 종결자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현빈에 비해 관심도는 좀 떨어졌지만 임수정도 속살이 보이는 듯한 시스루 룩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토 타임을 위해 무대를 오르는 뒷모습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절대 동안 임수정의 섹시한 뒤태와 함께 현빈과의 기자회견 모습들을 계속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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