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로 촬영한 평양 대동강

평양 하면 대동강이죠.

서울로 치면 한강입니다.

도심 한가운데를 지나는 큰 강입니다.

이 멋진 곳을 다녀 온 후 파노라마를 만들 생각 하고 찍어 놨던 예전 사진을 찾아 봤습니다.

라이트룸을 열고 파노라마 작업을 짠......

김책공업대학이 가운데 위치한 대동강의 아침 풍경이 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묵었던 양각도 호텔 룸에서 내려다 보는 대동강의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강 한가운데 호텔이 있고 그 주변에는 막힘이 없어 평양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으니.....

꼭대기 회전식당에서는 평양 지하철역과 멀리 김일성 광장도 내려다 보인답니다.

제가 있던 때에는 대기질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뿌옇게 뭔가가 하늘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에도 오른쪽 주체탑과 뾰족하게 보이는 류경호텔이 깨끗하게 안보인답니다.

혹시라도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더 멋진 광경을 찍고 싶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양각도호텔은 30-17호이며 비용은 1일 150$이었고 인터넷은 30분당 5$이었습니다.

조식포함이고 아침은 조선식당에서 점심은 훈련 및 경기장으로 향하며 먹었고 저녁은 무지개식당에서 대동강 맥주에 불고기를 주로 먹었습니다.

5일 점심은 옥류관 냉면, 저녁은 경기장에서 햄버거(1$)와 닭튀김(1$)을 먹었습니다. 물론 호텔로 돌아와서 무지개 식당을 찾았습니다.

6일 점심은 고려동포회관 2층 식당에서 여러가지 처음 접하는 음식과 평양 소주를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