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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또다시 리버스 스윕의 악몽에 빠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준PO 3차전에서 아쉽게도 연이은 3루 주자의 미숙한 주루 플레이로 반전의 기회를 날렸습니다.

1회 실점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선발 사도스키의 난조로 3점을 먼저 내준 롯데는 1회말 곧바로 대반격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1사 만루 참 좋은 기회죠.

 

하지만 롯데는 이 좋은 기회를 한방에 날려 버렸습니다.

 

박종윤이 우익수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임재철의 호수비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3루 주자 조성환이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 타구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타구를 잘못 판단한 조성환이 리드를 너무 길게 했다가 리터치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홈에서 태그 아웃돼 버렸네요.

 

뭔 이런 일이 있답니까?

 

4회말에 드디어 동점찬스를 잡았습니다.

 

동점으로만 가면 단번에 역전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2루타에 이어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던 전준우가 미숙한 3루 플레이를 했습니다.

 

용덕한이 번트모션를 취하자 리드를 너무 길게 잡았다가 두산 포수의 3루 견제구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죠.

 

전준우의 리드가 너무 길어 작전이 걸린 것인줄 알았습니다.

 

용덕한이 투수를 교란시키기 위해 번트자세를 했다가 뺀 것이었는데 전준우가 너무 성급했던 것이죠.

 

충분히 이길수 있는 게임이었지만 두번의 주루사가 추격의 의지를 꺾어버린 결과를 낳은거죠.

 

롯데는 결국 7회에 4실점하고 더 이상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진 다음 바로 2010년 리버스 스윕의 기억이 떠올라 롯데 광팬으로 한참을 기운 빠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롯데가 영건 고원준의 멋진 투구에 힘입어 승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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