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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이동국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물론 경기 결과는 2-1로 호주에 패했습니다.

 

전반 12분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이승기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두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최강희호의 황태자 이동국은 모두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습니다.

 

이동국 개인의 A매치 30번째 득점이라고 하는군요.

 

기록에 의하면 1998년 5월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 이후 94경기 만에 만든 골이라고 합니다.

 

또 2000년 2월 골드컵 코스타리카전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은 이후 12년 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일찍 골을 넣은것일까요?

 

전반 44분 루카비츠야가 동점골을 넣었고 골키퍼 김영광이 잇따라 선방을 펼쳤지만 후반 43분 혼전 상황에서 로버트 콘스웨이트가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대표팀은 2000년대 들어 호주전 3승1무 끝에 첫 패배를 안았고 역대 전적도 6승9무8패라고 하는군요.

 

이동국이 전반 12분에 멋진 발리슛을 날립니다.

 

여유로운 세리머니죠.

 

멋진 세리머니이긴 하지만 포효하는 듯한 표정은 아니었습니다.

 

이동국에게 보지 못했던 키스 세리머니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모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근호도 강력한 슛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골은 아니었습니다.

 

전반 44분에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이동국이 허탈해하죠. 참 어렵습니다. 두달만에 복귀해 첫골을 성공시켰는데....

 

골골골.... 좀 들어 갔으면 좋겠는데 안들어 가는군요.

 

 

결국 이동국은 안풀리는 경기에 실망과 허탈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습니다.

 

골키퍼 김영광의 잇따른 선방에도 불구하고 후반 43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먹고 말았습니다.

 

이동국과 박종우 등 선수들 모두가 멘붕되버렸죠.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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