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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이라 스케치 겸해서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한마당을 다녀 왔습니다.
많은 애견인들이 각자 자신의 반려견들을 데리고 올림픽공원을 아이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강아지부터 각종 캐릭터로 분장한 많은 반려견들이 주인과 함께 나들이를 했습니다.
무대에서 반려견 얼짱 선발대회를 하는데 호명되는 이름중에 신수지가 들리더군요.
어~~~ 신수지????
진짜 신수지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신수지도 반려견이 있었습니다.
신수지의 반려견 이름은 밍키입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도 제법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신수지의 애견 밍키는 애들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의 포메라니안입니다.
신수지는 애교 충만한 밍키와 함께 미니운동회에 참가를 했습니다.
미니운동회는 반려견이 주인을 찾아 달려가면 주인은 반려견을 안고 경보로 결승선을 달리는 일종의 달리기 시합입니다.
밍키 잘 할수 있을까요?
우선 밍키를 진행자에게 맞깁니다.
밍키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일단 유혹~~~
밍키가 출발하자 신수지가 목놓아 이름을 부러더군요.
물론 간식으로 유인도 합니다.
하지만 밍키 언제 올까요????
애타게 부릅니다만 다른 반려견들은 이미 주인과 함께인데 신수지와 밍키는 아직도......
아!!! 이제 달려 오는군요.
신수지 얼른 안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력질주가 아니고 경보라.....
신수지는 열심히 뛰어 보지만 이미 승부가 나 버렸네요.
결승선 통과하며 아쉬워했습니다.
신수지의 반려견 밍키는 3살이라고 합니다.
신수지는 지난해 한 애견사료업체에 자필편지를 보내 유기견을 돕고 싶다고 전해 경기도 모 유기견 센터에 사료 200kg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