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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낙가산에 있는 보문사에 다녀왔습니다.

삼국시대 에 창건된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중 하나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입니다.

우리 나라 3대 관음영지(觀音靈地)는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그리고 강화 보문사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내용입니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때인 635년 삼산면에 살던 한 어부가 바다 속에서 돌덩이 22개를 건져 낙간산 굴 안에 모시면서 창건됐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조선시대 후기 1812년(순조 12)에 이 절의 승려들이 홍봉장(洪鳳章)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고, 1867년(고종 4)에는 경산(京山)이 석굴 안에 처마를 이어 나한전을 건조하였으며, 1893년(고종 30)에는 명성황후의 전교로 요사와 객실을 중건했다고 합니다. 1918년에 대원(大圓)이 관음전을 중수하였고, 1932년에는 주지 배선주(裵善周)가 객실 7칸을 새로 지었으며, 1935년에는 나한전을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관음전을 중건하고 대범종을 조성하였으며, 1976년 범종각과 요사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관음전·대방(大房)·종각·석실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석실 굴 안에는 나한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1994년 10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 사찰이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사서 일주문을 들어 서면 가파른 길이 경내까지 이어집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오백나한입니다. 33관세음보살 사리탑을 감싸고 오백나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와불전에 모셔진 거대한 와불입니다.

와불전은 오백나한과 함께 천인대에 조성된 전각입니다.

와불전 아래에는 석굴사원인 석실이 있습니다.

석가모니불, 미륵보살, 나한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제 마애관음보살상을 보러 갑니다.

마애관음보살상을 보러 가는 길은 제법 힘들게 등산(?)을 해야합니다.

서해바다를 보며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등산에는 소질이 없어 세번을 쉰 끝에 도착했습니다.

보문사 뒷편 낙가산 정상 아래 바위에 새겨진 마애관음보살상입니다.

힘들게 올라간 마애관음보살상을 마주한 후 뒤를 돌면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는 낙조까지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영상도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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