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노출된 스테파니 복근에 심쿵

스테파니가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인간의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여리여리한 복근(?)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리기만 해 보였던 스테파니가 포토타임때 살짝 복근을 노출하며 사진기자들을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머슬마니아 선수들 같은 그런 복근은 아니었지만 팬들에게 하트를 날리다 살짝 노출된 그녀의 복근은 뭇 남성들을 심쿵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미리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파격 민낯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스테파니는 제작발표회장에서 편집된 영상을 통해 처음 자신의 민낯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저도 편집된 걸 보고 민낯이 공개된 걸 알았다”며 “제 민낯이 공개되면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힘들어하실 거라 생각 한다”며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저희 제작진들이 스태프를 안 붙여준다. 그래서 중간에 화장을 고칠 수도 없고 카메라는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여 진 모습이 아닐까 싶다. 거북하지 않게만 편집해 주시면 좋겠다. 제작진분들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제가 원래 외동딸이고 부모님과 함께 지낸 적이 많지 않아 좀 불편하기는 하다. 제가 무뚝뚝한 성격인데 새 부모님께서 어린 저보다 오히려 더 밝으셔서 저한테 에너지를 많이 주신다. 그래서 촬영 중 해외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가족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스테파니가 출연한 '인간의조건-집으로(연출 원승연)'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 등이 출연하는 ‘인간의조건-집으로’는 12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