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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28일 오후 한국체육대학 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가졌습니다.

약 30분간 공개된 훈련에서 훈련 파트너 이현승과 가볍게 몸풀듯이 물살을 갈랐습니다.

사진기자들과 방송 카메라 기자들은 역영하는 박태환의 모습을 잡기위해 맨발로 수영장을 누볐습니다.

추운 날씨에 일부 사진기자들은 렌즈와 카메라에 습기가 차 한참을 찍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ㅎㅎ

이럴땐 참 난감하죠.

이현승과 얘기도 나누면서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하는 박태환을 보니 내년 런던올림픽에서의 자신감이 묻어나 보기 좋았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400m 경쟁자로 중국의 쑨양을 뽑았습니다.

쑨양은 중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대주로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는 박태환에게 밀려 은메달을 기록했지만 400m 아시아 기록(3분40초29)과 1500m 세계신기록(14분34초14)을 보유하고 있어 박태환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죠.

또한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는 미국의 라이언 록티와 마이클 펠프스 독일의 파울 비더만을 경쟁자로 지목했습니다.

박태환은 내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신기록을 세우겠다며 목표를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 메달도 좋은 색깔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세계기록을 한 번도 못 깨봤는데 좀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1차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박태환은 2주간의 국내훈련을 마친 뒤 내년 1월 4일 2차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이날 열린 공개 훈련에서 보여준 박태환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켜보실 부분은 박태환의 문신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위해 오른쪽 허리 부근 수영복 바로 위, 절묘한 자리에 오륜마크를 문신했더군요.

따로 문신을 찍고 옷을 입는 박태환에게 물었더니 베이징 올림픽 직후에 와서 문신했다고 합니다.

신이 빚어 놓은 듯한 박태환의 근육질 알몸과 멋진 폼으로 역영하는 모습들 모두 공개 했으니 천천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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