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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발차기 무술 고수를 가리는 <레드불 킥잇 2016>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따끔거리는 햇빛 아래에서도 멋진 발차기를 선보여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했습니다.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가 먼저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눈을 가리고 돌려차기, 작은 키의 여성 태권도 선수의 상상 초월 발차기, 가공할 만큼의 공중 발차기 등 상상 이상의 발차기 시범이 이어 졌습니다.

또 다른 한팀의 시범도 있었습니다.

마샬아츠 트릭킹팀 렉스마의 화려한 발차기도 같이 시범 보였습니다.

렉스마팀은 처음부터 송판이 아닌 얼음판을 깨는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키보다 높은 위치의 얼음판 격파도 하고 360도 회전 발차기 등 이 팀도 미르메 못지 않은 발차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레드불 킥잇 2016의 결승전이 열렸군요.

경기 결과 보니 시범을 보였던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심민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드불 킥잇 2016을 직접 취재하지믄 못했지만 레드불 킥잇에 대해 설명드리는 것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레드불 킥잇은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트의 발차기대회입니다.

경기에는 태권도, 쿵후, 가라데, 카포에라 등 다양한 분야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심사는 발차기 능력, 아크로바틱, 배틀 능력, 바디 컨트롤, 스타일과 창의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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