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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과 JYP 박진영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일본팬들이 들썩이는 KBS2 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휴가를 끝내고 출근한 회사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2시가 되기전 킨텍스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차는 너무도 잘 빠졌고 30여분만에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저는 행사장으로 들어가다 전세 버스로 행사장을 찾아온 일본 팬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욘사마 배용준의 엄청난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는 배용준, 박진영을 비롯하여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엄기준, 이윤지, 이병준, 윤영아, 정민주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배용준과 박진영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청춘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1월 3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9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고 합니다.
‘드림하이’는 일명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각기 출신과 환경이 다른 청춘들이 재능을 키우고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내용도 그렇지만 2PM의 택연과 우영, 미쓰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은정,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예능 버라이어티를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놓은 듯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제2의 조수미를 꿈꾸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대중가수가 되기 위해 기린예고에 입학하는 '혜미' 역의 수지, 혜미에게 첫눈에 반한 놀라운 가창력을 지닌 순박한 시골 청년 '삼동' 역의 김수현,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자신의 꿈을 저버리고 살았던 '진국' 역의 택연, 혜미빠로 혜미의 빛에 가려 그림자로 살았으나 자신을 무시하는 혜미에게 복수를 꿈꾸며 변신에 성공하는 '백희' 역의 함은정, 에고 함은정은 다리에 깁스를 하고 참석 했더라구요.
함은정은 지난 25일 음악방송 공연 후 빙판길에서 넘어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무릎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함은정 뿐만이 아니군요.
티아라는 함은정의 부상으로 방송 3사의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네요.
또 수석 입학에 빛나는 해외파 춤꾼 '제이슨' 역의 장우영, 못생긴 외모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필숙' 역의 아이유, 국민요정이라 불리는 대하닌국 최고의 스타 '리아' 역의 윤영아까지 출신과 배경 그리고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는 여느 제작발표회와는 다르게 오프닝쇼로 가수들의 축하공연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수 산이,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류화영)',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가 축하공연으로 제작발표회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또 2PM 멤버들이 택연과 우영을 위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드림하이' 제작발표회는 1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인사말 축사, 공동 제작자 배용준과 박진영의 기자간담회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 출연진들의 포토타임과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2시간 30분동안 열린 무지 길었던 '드림하이'의 제작발표회 1부 축하공연부터 돌아보겠습니다.
걸그룹 티아라가 먼저 멋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뒤이어 미쓰에이가 섹시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1부 마지막에 72년생 동갑나기 친구인 배용준, 박진영는 기자들의 질문에 “극중 배경이 되는 ‘기린예고’ 같은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금도 그런 꿈을 갖고 있고 언젠가는 드라마가 현실로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2부에서는 출연진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포토타임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깁스를 한채 목발을 집고 나온 은정은 힘들고 불편하지만 택연의 손을 잡고 밝은 표정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젊고 발랄한 젊은이들의 드라마처럼 이날 제작발표회도 발랄하게 진행됐습니다.
약 6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고 한일 팬들도 많이 참석해 제작발표회장은 뜨겁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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