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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배우 김수로가 올겨울 연극을 하고 있네요.

대학교 시간강사로 자신과 동명이인인 이기동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권투를 배우러 온 엉뚱 청년 이기동이 벌이는 에피소드.

엉뚱 청년 이기동을 연기하는  김계모, 게임마왕으로 불리는 김수로를 동국대 이해랑극장에서 인터뷰 했습니다.


권투하면 8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였었죠.

박종팔, 홍수환, 장정구, 유명우, 김득구 등 한때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이름이 기억나더군요.

불행히도 저는 김수로가 출연하는 연극 '이기동체육관'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코믹연기의 달인 김수로가 너무나 진지한 배우라는 것을 한끗 느끼게 됐습니다.


인터뷰는 연극의 무대 중심인 무대 옆에서 했습니다.

취재기자와 같이 앉아서....


역시 김수로는 표정의 달인이었습니다.

각종 변화 무쌍한 표정을 선보이며 셔터를 누르는 저의 손을 무지 바쁘게 하더군요.


 이번 연극에는 다혈질 여고생 탁지선 역을 맡은 솔비가 출연하며 연극 초기 상당히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수 솔비가 출연한다는 것이었지요. 


인터뷰를 하면서 사진을 찍느라 사실 김수로가 했던 얘기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맨날 인터뷰때 녹음을 하는데 이런 이런 이번에는 깜빡했네요. ㅎㅎ


그러다 보니 내용은 없고 사진만 왕창....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직 기사가 나오지 않은터라 제 블로그에서 다 써버리면 재미가 없잖아요.(기억도 잘 안나지만 말이죠, ㅎㅎ)

제 블로그에선 김수로의 최근 근황과 그의 코믹한 인터뷰 장면에서만 만족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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