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북한 여자축구 베트남전 5-0승
우승후보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16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무려 5-0으로 대승했습니다. 북한은 전반 5분과 10분 연속골을 터뜨린 김윤미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 21분애는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으며 41분에는 리예경이 또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에만 4-0으로 앞섰죠. 후반 들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던 북한은 후반 39분 정유리가 또 다시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5-0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엄청난 슈팅을 쏘며 베트남을 괴롭혔습니다. 북한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는군요. 이번 대회에도 일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