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에 뜬 리차드 기어는 LG팬?
영화 '사관과 신사', '귀여운 여인'의 주인공 리차드 기어가 한국 방문중 잠실야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차드 기어는 부인 캐리 로웰과 9살 아들 호머 기어와 함께 내한했습니다. 독실한 불자로 유명한 리차드 기어는 7월24일까지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자선 사진전 '순례의 길' 홍보를 위해 한국에 입국한 것입니다. 자선 전시회 '순례의 길'에는 리처드 기어가 티벳과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 64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리차드 기어는 가족들과 야구장을 찾기 전, 서울 조계사를 찾았죠. 조계사에서 리차드 기어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조계사의 경내와 대웅전을 둘러본 리차드 기어는 본당에서 합장과 절을 올리며 불교 예식을 수행했으며 자승 스님과 환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