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삼성 충격의 완봉패, 이제는 롯데다
삼성이 충격의 완봉패에 빠져 아시아시리즈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아시아시리즈 2연패를 노렸던 한국시리즈 챔피언 삼성이 대만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에게 0-3으로 완봉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특히 넥센에서 테스트를 받다 불합격한 미국 독립리그 출신인 마이클 로리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로리는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냈고 단 3안타만 허용했습니다. 삼성의 첫 실점은 4회 린훙위에게 맞은 솔로홈런입니다. 하지만 삼성의 발목을 잡은 것은 7회 무사 1루에서 후앙하오란의 번트 타구를 잡은 이승엽이 1루 커버를 들어간 투수 심창민에게 잘못 던지며 무사 2,3루가 된것입니다. 뒤이언 잔즈야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완봉승을 올린 로리는 9이닝 동안 129개의 공을 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