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정리하는 마지막 날입니다.거의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천만 배우부터 1억배우까지 많이 만났네요.올 한해 최고의 배우는 유아인이 아닐까 합니다.베테랑에서 그 유명한 대사를 했죠.'어이가 없네?'참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 대사죠.다음 배우는 이병헌입니다.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아는 스캔들이었습니다.하지만 배우는 배우입니다.영화 내부자들로 그 스캔들을 무마합니다.이 영화에서 나온 대단한 대사입니다.'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하자'뭐.... 채 10분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에 찍어야 하는 배우의 사진....그 안에서 저 나름대로의 뭔가도 찾아야 하고 여러분들이 볼때 썩 괜찮은 사진이어야하고....힘들죠...10분찍고 좋은 사진을 원한다....사실은 말이 안되는거..
배우 이병헌에게는 아무래도 힘든 기자회견이었나 봅니다. 이병헌은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웃음을 보이지 않으려고 무척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 50억 협박사건 이후 처음 나온 공식행사였으니 힘들긴 했을겁니다. 혹시나 기자들의 질문이 그 쪽으로 흐르진 않을지 걱정도 되었겠죠?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관계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홍보일정은 불참 했음에도, 이번 홍보부터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양새를 갖췄고 기자들도 그 일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혹시 모르죠. 이제 시작될 인터뷰에서는 어떤 질문이 오갈지? 이병헌이 맡은 이번 배역이 참 독특하긴 했습니다. 처음으로 전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