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금지약물 복용을 이유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2016년 3월2일까지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겁니다. 지난해 9월3일부터 자격정지가 소급적용됨에 따라 2014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1개, 동5개) 모두 박탈당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복용의 경우 적어도 2년이상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져 박태환의 2016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도 있었으나 18개월의 경징계로 내년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다만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는 징계 만료일로부터 향후 3년간 대표선수로 활약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원주 동부 김주성이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쿼터 종료 1분6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역대 프로농구 통산 단독 2위에 해당하는 김주성의 3,830번째 리바운드가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때 전자랜드는 선수 교체로 경기를 중단했고 장내 아나운서가 김주성이 이 부문 2위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렸고 관중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김주성은 대기록을 달성한 공을 심판에게서 건네 받아 사인을 한 뒤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또한 하프타임 때 김주성의 기록 달성 기념식을 열고 10년 넘게 한국 농구의 간판 역할을 했던 베테랑을 예우했습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과 김영만 동부 감독은 김주성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김주성은 2002..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0월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을 관람했습니다. 손연재는 이날 헬로트윈스 추동 야구점퍼를 입고 중앙 지정석에서 지인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LG의 광팬들만 입는다는 점퍼를 입을 정도면 손연재도 진정한 LG 팬이겠죠? 손연재는 지난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땄고 지난 18, 19일에 갈라쇼를 끝으로 올시즌 공식 일정을 마치고 휴식중이라는군요. 손연재는 현재 LG전자 모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농구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경기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이란과의 결승전에서 79-7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경기대골밑을 장악했습니다. 부상으로 다리를 절둑거리면서도 끝까지 승리를 포기하지 않았던 조성민도 3점슛 3개를 앞세워 16득점을 기록하며 이란을 무너뜨리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선발로 양동근, 조성민, 양희종, 오세근, 김종규가 나섰고 김종규의 선제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를 풀어 갔습니다. 3쿼터 6분을 남겨 두고 한국의 골밑을 지키던 오세근이 파울 4개를 범해 김주성과 교체됐고 오세근이 빠진 한국은 결국 3쿼터 4분을 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
‘도마의 신’은 양학선이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도마를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2등을 해 본 적이 없었다는군요. 양학선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 개인 결승을 마친 뒤 “처음으로 2등을 해봤고, 이 씁쓸함을 알았다”고 말했다는군요. 허벅지 통증을 참으며 도전한 자신의 기술 양1과 양2를 모두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여겨졌던 북한 리세광이 1차 시기에서 발목을 다치며 넘어지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양학선은 굳이 자신의 기술을 펼치지 않아도 됐습니다. 하지만 리세광의 부상을 틈타 따낸 금메달보다는 자신의 기술을 모두 보여준 금메달을 원했기에 자신의 기술을 시도했고 결과는 아름다운 2위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열렸습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한류로 시작해 한류로 끝난것 같습니다. 엑소가 본행사에 앞서 열린 맞이 행사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서두를 장식했습니다.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을 불렀습니다. 장동건은 굴렁쇠를 소녀에게 건네줬고 김수현은 굴렁쇠 소녀와 동행했습니다. 마무리도 한류 스타였습니다. 성화 점화를 앞두고 JYJ가 공연을 시작해 아시안게임 주제가와 함께 ‘엠티(empty)’를 불렀습니다. 개막식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도 한류 스타였습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영애가 수영과 리듬체조 꿈나무 김영호, 김주원 어린이와 함게 성화를 점화했습니다. 그리고 월드스타 싸이가 마무리했습니다. 시작부터 성화 점화와 마무..
우승후보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16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무려 5-0으로 대승했습니다. 북한은 전반 5분과 10분 연속골을 터뜨린 김윤미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 21분애는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으며 41분에는 리예경이 또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에만 4-0으로 앞섰죠. 후반 들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던 북한은 후반 39분 정유리가 또 다시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5-0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엄청난 슈팅을 쏘며 베트남을 괴롭혔습니다. 북한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는군요. 이번 대회에도 일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소집됐습니다. 드림팀으로 불리는 이번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소집됐습니다. 그것도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2014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어제까지는 적이었지만 이제는 한팀이 됐습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거포 박병호가 주장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박병호는 유니폼을 지급받는 순간 굉장히 감격스럽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으며 선수들에게 좋은 기가 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툿 대표로 참석한 김광현은 한 달 전부터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했다며 이번 대회 최고의 컨디션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류중일 감독은 화끈한 타력을 앞세워 전승 우승을 약속했습니..
12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45개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의 보금자리가 될 선수촌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을 사용하는 선수촌은 아파트 22개 동, 2천220실에 최대 1만4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식당, 선수서비스센터, 의료센터, 피트니스센터, 세탁소, 경찰서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차려졌습니다. 전날 입촌한 북한은 한국 대표팀이 사용하는 바로 옆 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북한 숙소에는 인공기가 4개 내걸렸고 바로 옆동 한국 선수단 숙소에는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대표다’라는 문구와 태극기가 같이 그려진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사진기자들이 북한 숙소에 내걸린 인공기 사진을 찍는 사이 한 선수가 이를 내려다 보다 창문을 닫고 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선수촌 식당에서..
금메달 90개 이상, 종합 2위 달성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입니다. 박순호 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결단식이 늘 그렇듯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죠. 결단식은 선수/임원 소개, 단기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걸그룹 티아라가 육감적인 몸매를 내세우며 을 포함해 노래 두곡을 부르며 선전기원 축하공연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
4일 태릉선수촌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남녀핸드볼 대표팀의 미디어데이가 있었습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낮익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들이죠. 2004년 당시 아테네올림픽 여자대표팀 임영철 감독과 우선희 선수, 그리고 임오경 선수였습니다. 임영철 감독은 이번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라는군요. 올림픽 전문 감독답죠. 당시 막내급이었던 우선희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장을 맡았습니다. 임오경 선수는 지금 서울시청 감독이고 이번에는 방송국 해설위원을 한다는군요. 2004년 8월29일 덴마크와의 결승전 전후반 무승부, 두번의 연장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결국 승부던지기로 메달을 가렸던 대단한 경기였죠. 그 현장에서 전부를 지켜 보았던 저는 오늘 이 사진들을 찾아 보면서 그때의 감정이 ..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5개국 만 5천 여명의 선수들이 머물 보금자리 선수촌이 26일 오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 있고 인천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주경기장에서 역시 40분 거리라고 합니다. 선수촌 안에는 한의와 양의를 포함한 9개 진료 과목의 의료센터가 들어서고 미용실과 우체국, 탁구장, 족욕 시설 등이 마련돼 선수들의 편의를 돕게 됩니다. 또한 동시에 3천5백명까지 식사할 수 있는 식당에는 이슬람권 선수단을 위한 할랄식 메뉴까지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선수촌은 다음달 12일 공식 개촌하게 되고 13일부터 국기광장에서 각 나라 선수단별로 입촌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기광장에는 태극기와 함께 북한 인공기도 걸려 있습니다. 처음 공개된 선수촌의 이곳 ..
2014 인천아시안게임 시상메달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상메달 앞면은 개최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 바다, 정보, 레저, 비즈니스 등 5가지 요소를 연결하는 5각형의 펜타포트를 모티브로 형상화 했고 대회 엠블렘과 조화를 이뤄 개최도시 인천이 동북아 중심의 허브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상메달 뒷면에는 한글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시상메달 사상 처음으로 한글과 영문 슬로건을 병행해 표기했습니다. 시상대와 메달 받침대는 대회의 통일된 이미지에 맞게 제작됐으며 참가국의 국기와 국가는 각국의 선수단장 및 대사관 등의 확인을 거쳐 제작됐습니다. 시상식용 공식 꽃다발은 인천의 시화인 붉은 장미로 선정됐습니다. 시상메달과 참가메달은 세계최고의 기술과 공신력으로 1..
배우 이시영과 씨스타 효린이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을 했습니다. 특히 이시영은 첫번째 봉송 주자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시영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홍보대사입니다. 인천시청 소속 권투 선수이기도 해 첫 주자로 뽑힌것 같습니다. 또 세번째 주자로 성화 봉송을 한 씨스타 효린은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걸그룹 멤버입니다. 그녀는 인천 관교여중과 인화여고를 졸업했다고 하더군요. 한류 스타이니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로서는 홍보에 큰 힘이 되는거겠죠? 12일 마니산 참성대에서 채화된 성화는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와 13일 오후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 합화 했습니다. 성화는 전국을 돌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5개국 1만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는 아시아 축제를 밝힌..
"인천아시안게임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고 자평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28일 서울 도곡동 KBO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조계현, 유지현 코치와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와 명단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선수 선발에는 팀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재학과 이태양은 선발과 중간 모두가 가능해 뽑았더군요. 박석민은 손가락 부상으로, 정근우는 투수를 11명 뽑아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베테랑들인데.... 유원상은 초반에 안 좋았지만 후반 갈수록 좋아졌고 길게 더질 수도 있는 투수라고 생각해서 발탁했답니다. 선발투수는 김광..
남자 농구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스페인 농구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왔습니다. 유재학 농구대표팀 감독은 전지 훈련을 다녀온 21일 이승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장재석(오리온스), 최진수(상무) 등 4명을 제외하고 김태술(KCC), 하승진(KCC), 허일영(오리온스)을 합류시켜 점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하승진의 경우 2년여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지내며 코트를 떠나 있었기에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지만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각종 국제무대에서 높이의 한계를 절감한 대표팀으로서는 221cm 최장신 하승진의 합류 여부가 상당히 중요했겠죠. 농구대표팀은 오는 25일 경기도 용인시 모비스 연습체육관, 27일 송파구 방이동 LG 연습체육관에서 대만과 두차례 평가전을..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1편 - 2002 부산아시안게임,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2편 - 2003 대구U대회에 이은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3편 - 2005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입니다. 북한은 2005년 9월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고교 3학년부터 대학 2학년 사이의 여고생과 여대생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미녀 응원단을 보냈습니다. 당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금성학원 학생 신분으로 인천을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16살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리설주는 응원단 소속 가수로 인천 문학구장 등에서 3차례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포커스는 맞지 않지만 16살의 리설주의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이 예뻐 톱사진으로 올려 봤습니다. 경향신문 김정근, 서성일, 강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은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 쿠웨이트와의 친선에서 전반 19분 김승대의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장현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베스트 11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이용재가 최전방에 윤일록-이재성-김승대-안용우가 그 뒤로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 곽해성-황도연-장현수-최성근이 수비라인을 형성했습니다. 골키퍼는 노동건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원을 잡은 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은 전반 19분 마침내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K리그 득점 선두 김승대가 윤일록이 가슴으로 흘려준 볼을 정확하게 빈곳으로 차 넣..
오랜만에 손연재를 봤습니다. 런던올림픽때도 축구 따라 다니느라 손연재의 경기 모습을 못봤었는데..... 제 블로그 대문 사진은 중3때 손연재입니다. 손연재는 첫날인 19일 리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죠. 둘째날 치른 후프와 볼 종목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연재는 후프 종목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로 18.050점을 받아 2위 17.950점을 받은 벨라루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를 여유있게 앞섯습니다. 이어진 볼 종목에서는 18.200점을 받아 지난 13일 끝난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때 받은 세계대회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넘어섰죠. 홈 어드밴티지가 좀 심해보이나요?? 그러면 어떻습니까? 우리 손연재인데 말이죠.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번처럼 좋은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길 바랍니다. ▼▼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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