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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이적생 송신영, LG 희망이 되다.

노가다찍사 2011. 8.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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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의 2대2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송신영이 2일 인천서 열린 SK와의 결전에서 첫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송신영은 팀이 5-4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1 ⅓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지난 5월 5일 KIA전 이후 첫 세이브이면서 시즌 10세이브라고 하는군요.

LG 유니폼이 아직은 낮설 시점에 마운드에 오른 송신영은 LG 안방마님 마운드에서 제법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무언가를 얘기하고 있죠.

무슨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뭐 물론 대충 '잘하자' 라는 의미겠죠.

이어 멋진 폼으로 투구를 합니다.





SK의 마지막 타자 정상호를 중견수 플라이볼로 잡고 LG에서의 첫등판에서 세이브를 달성한 후 손을 번쩍 들어 환호를 했습니다.


곧바로 뒤돌아 자신의 볼을 리드한 조인성을 바라보는군요.


악수를 나눈 두사람...

조인성은 송신영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더욱 분발해 달라고 주문하는것 같았습니다.


팀 최고참(?) 이병규와도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누는군요.

9년만에 가을야구를 꿈꾸는 LG는 전반기 마지막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 모두를 역전패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추격자 롯데는 7월 급격한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4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것도 LG와 공동 4위로 말이죠.

뒷문이 약한 LG로서는 4위 자리마저도 위태롭게 된것이죠.

결국 LG는 지난달 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불과 3시간여를 남겨놓고 넥센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송신영을 영입했고 첫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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