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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여자농구를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부터 월요일 오후 5시에 여자농구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는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 항상 남자농구에 뒤지고 있기 때문에 생긴 고육책으로 보여집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남자농구와 배구 등이 열려 여자농구는 상대적으로 신문 지면에서 밀려왔기 때문에 다른 프로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한경기씩을 열고 있는 중입니다.

화요일자 하루만이라도 농구면 톱으로 기사를 올려보자는 의도로 보입니다.(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남자농구와 달리 여자농구는 수요일 주중 첫 경기를 시작해 월요일까지 경기를 치른답니다.

어제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위 삼성생명과 3위 신세계의 일전을 보았습니다.

1,2쿼터를 20-14, 10-9로 크게 앞서가던 신세계가 어찌된 일인지 연속해서 스틸을 허용하며 후반 3,4쿼터에서는 16-24, 12-21로 크게 뒤지더니 결국 68-58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삼성생명은 3연승을 이어가며 굳건히 1위를 지켰고 반면 신세계는 4연승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경기초반 신세계 김계령은 골밑을 장악했고 1쿼터에만 무려 10점을 폭발시키며 삼성생명의 공격의지를 꺾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3쿼터부터 역전의 힘을 발휘했습니다.

3쿼터부터 투입된 홍보람은 3점슛 2방으로 단숨에 치고 올라갔고 16m 거리에서 시도한 이미선의 3쿼터 버저비터까지 묶어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신세계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종애를 5반칙 퇴장당시키는 등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이종애를 대신해 골밑을 든든히 지킨 허윤정과 킴벌리 로벌슨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생명의 승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생명과 신세계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과 정규 작점타임때 팬들의 흥을 돋구는 삼성생명 치어리더들의 멋진 모습을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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