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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경과 민영기, 아들 민하람 군이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타와 시구를 했습니다.
엄마 이현경이 아들 민하람 군과 함께 마운드에 오르고, 아빠 민영기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경기 전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아빠 민영기가 불렀습니다.
이현경은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이장과 군수’, 드라마 ‘오로라 공주’,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습니다.
남편 민영기는 1998년 오페라 ‘돈죠반니’로 데뷔, 뮤지컬 ‘삼총사’, ‘레베카’, ‘햄릿’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초청된 가족들의 멋진 시구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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