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리 사인과 함께한 김수미의 몸빼바지 시구
국민 욕쟁이 할매 배우 김수미씨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재미난 시구를 선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화사한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수미씨는 등장 만으로도 이미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김수미씨는 1970년에 데뷔, MBC 일일드라마 를 통해 '일용 엄니'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후 TV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등에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수미씨는 MBC 연기대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김수미씨는 영화 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욕을 하는 할머니 배역을 맡아 국민 욕쟁이 할매로 등극하기도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