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가득했던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개인적으로 성화 점화는 누가 할것인가가 참 궁금했는데....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은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점화를 해서 감동을 선사 했습니다. 평창패럴림픽에서는 누가 감동을 선물 할까?평창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컬링 은메달 리스트 안경선배 김은정과 휠체어 컬링 서순석이 맡았습니다.그런데 개막식이 끝나고 제가 생각한 가장 감독적인 장면은 성화 최종 봉송 주자인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주장 한민수의 등반 봉송이었습니다.성화를 등에 메고 외줄에 의지한 채 의족을 이용해 성화대로 한발 한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엄청난 울림이 있었습니다.아마도 패럴림픽 사상 가장 감동적인 최종 성화 봉송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남북한 노르딕스키 대표선수인 최보규와 마유철(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