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릭스 이승엽을 만났습니다. 오릭스 이승엽은 삼성 라이온즈 전훈 캠프인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 10시 20분쯤 도착, 몸부터 풀었습니다, 경기전 진갑용과 장난을 치며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몸을 풀땐 진지하게 합니다. 약 30여분을 몸을 풀었습니다. 축구 선수들처럼 단체 달리기로 몸을 풀기도 하는군요. 동료들과 웃으며 얘기도 나누고 ..... 몸을 다 푼 이승엽이 드디어 경기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역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류중일 감독과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하나 얻었습니다. ㅎㅎ흑 이제 이승엽이 경기에 나서는군요. T-오카다도 같이 경기에 나섭니다. 오늘은 4,5번으로 나란히 출발했군요. 수비에서도 아웃 카운트를 매번 코하며 팀 동료들과 교감..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3차전에서 Sk는 역시 투수진들을 총 동원했군요. 어제 경기는 두 이승호의 역투가 승부를 결정 지었습니다. 카도쿠라에 이어 등판한 큰 이승호는 2.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 생애 첫승을 거뒀고 송은범이 2실점 하고 힘들게 승부를 이어가던 9회 1사 2·3루상황에서 나온 작은 이승호는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엮어내며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결정지었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큰 이승호는 3차전 MVP가 됐군요. 타선에서는 1차전 영웅이었던 박정권의 활약이 두드러졌죠 박정권은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는데 특히 2-1이던 8회 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