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WKBL 전체 1순위 하나외환으로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6일 오전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려 참가했던 13명의 고교, 대학 선수들 모두가 팀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자 고교 농구 에이스 신지현은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받았습니다. 일찌감치 여고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온 그는 무난히 1순위의 영광을 안은거죠. 신지현은 올 1월 WKBL 총재배 대회에서 한 경기 61점을 쏟아부으며 중고농구연맹 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특히 신지현의 선일여고는 지난 6월 서울시협회장기 대회 결승전에서 1쿼터에 한 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사실상 4명만으로 뛰어 승리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저에게는 또 한명의 선수가 기억이 났습니다. 상주여고 김시온. 신지현에 이어 2순위로 KDB생명에 지명된 김시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