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시위서 알아본 위안부 소녀상의 의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많은 시민들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7차 수요시위에 모였습니다. 설 연휴에도 소녀상을 지킨 대학생들의 기사가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 마지막 날 열린 수요시위. 오늘도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는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특히 이날은 길원옥, 김복동 두 할머니에게 세배를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대학생들, 고등학생들, 초 중등학생들과 청년들까지 누구랄 것 없이 모두 세배를 드렸습니다. 할머니들은 세배를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천원짜리로 세배를 올린 모든 사람에게...... 늘 웃음이 사라진 모습으로 앉아 있던 할머니들도 손주들의 세배에 세뱃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