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아니 우주 최강(쇼트트랙은 지구상에만 존재 하니까요. ㅋㅋ)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 결승에서 올림픽에서만 6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빛 레이스의 주역은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입니다. 물론 이유빈도 포함입니다.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소치 동계올림픽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여자 3,000m 금메달을 따냈습니다.여자 계주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은 가장 자신하는 종목입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7번의 대회 중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평창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또 심석희와 김아랑은 소치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민정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결국 금메달을 땄습니다.설 명절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아 MPC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그리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를 직관했습니다.초반 여자 1500m에서 심석희가 탈락하면서 충격이었지만 최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이스아레나는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최민정의 두번째 눈물은 승리의 눈물이었습니다.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두팔을 번쩍 들었던 최민정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최민정 사진을 찍느라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많은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고 금메달 확정때는 많은 축하 박수를 보냈을거라 생각합니다.이 포스팅의 제목은 문제인 대통령이 주어이지만 역시 주인공은 최민정입니다.최민정의 ..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30여일 남았습니다.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에서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힘찬 포부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와 최민정은 올림픽 2회 연속 계주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심석희와 최민정을 앞세운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홈 링크 이점까지 더해 최대 라이벌 중국을 꺾고 금메달 4개를 전부를 딸 계획을 세웠더군요.아직 걸음마 단계인 종목도 있습니다.프리스타일 에어리얼 스키에 출전하는 여자 스키 국가대표 김경은도 힘찬 각오를 나타냈습니다.어색한 듯 수줍은 표정을 지은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다며 좋은 성적을 약속했습니다.아직 국내에 익숙하지 않은 종목으로 국가..
쇼트트랙 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유니폼은 전체가 태극기였습니다.팔과 어깨에는 건곤감리 4괘를 넣었고 상체에 빨강 파랑의 태극 문양을 넣어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디자인됐습니다.심석희는 “키가 커서 사이즈가 큰 유니폼을 입으면 헐렁하게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타이트하게 바람의 저항을 줄이려고 요구했다. 괜찮다”고 말했습니다.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서 움직임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눈에 띄는건 선수들의 헬맷이었습니다.파란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한국호랑이를 그렸더군요.북두대간을 호령했던 한국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한 것입니다.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새 유니폼을 입고 오는 9월28일~10월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심석희가 3일 오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일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 보였습니다.오는 19~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다관왕 후보입니다.심석희는 구체적인 메달 목표를 말하기를 꺼렸지만 손가락 하트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심석희였습니다.세계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2015-2016시즌엔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심석희는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비시즌 동안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난 시즌 열린 네 차례의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4연속 2관왕을 기록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죠.손하트를 날리고 립밤을 바르는 등 소녀다운 모습의..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심석희가 감기 몸살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출전을 모두 포기했습니다. 후배는 기사를 심석희로 쓴다고 했는데 전 사진을 찍을 수도 없으니 난감하군요. 그래도 사진기자인 저는 경기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죠. 심석희는 없었지만 한국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죠.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금, 은메달을 3개씩 동메달은 2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이정수는 독특한 주법으로 남자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더니 다른 선수들보다 한바퀴를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곽윤기, 신다운도 2,3를 차지해 시상식에 모두 올랐습니다. 특히 막내 최민정은 전날 열린 여자 ..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환송식을 갖고 러시아로 출국했습니다.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다녀온 정상 선수들의 환송식과 귀국, 해단식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김연아, 이상화, 박승희, 심석희 등 이름난 선수들의 환송식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겠죠. 엄청나게 많은 취재진도 없었고 엄청나게 많은 팬들의 관심도 없었으며 공항에 있던 국민들의 호응도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의 뜨거운 포옹과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들의 파이팅만은 최고였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민들이 만들어 준 왕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친 태극전사들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팀, 쇼트트랙 여자 1000m 박승희가 금메달을 피겨 여자싱글 김연아, 쇼트트랙 여자 1500m 심석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팀이 은메달을 쇼트트랙 여자 1000m 심석희, 쇼트트랙 여자 500m 박승희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와 대한민국 선수들은 입국장에서 국민행복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국민행복 금메달은 특별히 제작된 금메달 모형의 수제 초콜릿으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전원에게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전달했습니다...